求道의 길 Part 2 : "부처로 가는 길" 法의 인연 NO.4
求道의 길 Part 2 : "부처로 가는 길" 法의 인연 NO.4
함월선사 천경집
<보리심 이상론>
應知一切 唯心訴現 此義甚深
응지일체 유심소현 차의심심
응당 모든 것이 오로지 마음이 드러난 바임을 마땅히 알아야 되느니라.
[이 뜻이 아주 깊고 깊다. 내 마음이 투사돼서 내 앞에 즐거운 현실, 괴로운 현실, 모든 현실이 다 펼쳐지는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이 펼쳐서 나타나는 것임을 알아야 된다.]
諸愚癡者 不能了故 不見眞實
제우치자 불능요고 불견진실
그러나 모든 어리석은 자들이
이것을 이해하지 때문에 진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 부처님 법을 공부한 사람은 내 눈앞에 펼쳐진 모든 현실이 내 마음이 투사된(하늘 거울에 투사된) 것임을 알아야 하며, 내 앞에 투사된 현실을 쫓아가면 개가 되는 것이고, 그것이 내 마음에 투사된 것인지 알고 나한테 회광반조하고 나를 조견하게 되면 사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문수보살이 사자를 타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석마하연론>
一法界心 總攝一切 生滅門法 是故名爲 攝世間法
일법계심 총섭일체 생멸문법 시고명위 섭세간법
總攝一切 眞如門法 是故名攝 出世間法
총섭일체 진여문법 시고명섭 출세간법
皆作法界 故名爲法
개작법계 고명위법
일법계의 마음은 모든 생멸문의 법을 모두 섭수한다.
그래서 이름 하여 섭세간법이라고 한다.
모든 진여문의 법을 모두 섭수한다.
그래서 이름 하여 섭출세간법이라고 한다.
이 모두가 법계가 되는 까닭에 이름 하여 법이라고 한다.
[입법계의 마음을 회광반조 해서 ‘하늘 거울에 비친 나의 마음이 투사돼서 나타난 현실’이라는 걸 알고 진여문을 열게 되면 모든 출세간법도 다 포함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법이라고 한다. 밖으로 문을 열고 대상을 쫓아가면 생멸문이요, 안으로 문을 열고 안으로 반주하면 진여문이라.]
汝無拘稱 以淸淨心
여무구칭 이청정심
너 무구칭아 청정한 마음으로
爲善業根
위선업근
선업의 뿌리를 삼고
以不善心
이부선심
선하지 못한 마음으로
爲惡業根
위악업근
악업의 뿌리를 삼으니
心淸淨故
심청전고
마음이 청정한 까닭에
世界淸淨
세계청정
세계가 청정하고
心雜穢故
심잡예고
마음이 복잡하고 탁한 고로
世界雜穢
세계잡예
세계가 전부 탁하고 더러운 것이니라
我佛法中
아불법중
나의 불법은
以心爲主
이심위주
나의 마음을 주인으로 삼으니
[세상에 펼쳐진 모든 것은 나의 마음이 하늘 거울에 투사된 것이기 때문에 내가 보고, 느끼고, 희로애락을 한다는 걸 알고 문 안의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되면]
一切諸法
일체제법
일체 모든 법이
無不由心
무불유심
마음에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느니라.
<불설비밀상경>
當觀諸法 無我平等
당관제법 무아평등
마땅히 내 앞에 펼쳐진 법은 모두 “하늘 거울에 비친 거울 위의
모습이기 때문에“ 나는 없고 나와 남이 평등한 것이며
若於諸法 見有內外
약어제법 견유내외
만약 모든 법에서 안과 밖이 보인다면
[만약에 내가 거울에 비친 상인지를 모르고 안과 밖이 따로 있고, 나와 남이 따로 있다고 본다면]
是卽於心 有其蓋障
시즉어심 유기개장
그것은 모두 마음에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자기 마음에 밖으로 문을 열고 나가는 생멸문과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진여문이 있다는 걸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환경에 시달리는 것이다.]
當知離心 無別有法
당지이심 무별유법
마음을 떠나서 따로 법이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전부 내 마음이 투사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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