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제대로 드립니다. 스팀잇이 더욱 발전하기를 고대합니다.
안녕하세요. @bulibulid 라는 닉네임(?)으로 스팀잇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구구절절 이야기가 길어질듯 합니다. ^^
혹시나 시간적 여유가 나중에 되시거나 하시면 그 때 다시 ㅋㅋ 읽어주셔도 되시고요.
간단히 소개를 드리면 저는 지금 아이폰수리, 학원운영, 마케팅, 블록체인 & 가상화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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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 이야기를 좀 길게 소개 해드리고 싶어서 스팀잇에 #kr-newbie 로 ^^ (해시가 되는지 모릅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보려고 합니다.
개발자의 길
저의 직업의 변천사를 말씀드려보면 대학교 재학 중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자바, 웹마스터 과정을 공부를 했습니다. 아~ 대학 전공은 산업공학과 였습니다만 컴퓨터 쪽에 더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알바를 하거나 노동부 지원을 받아서 학원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입사한 곳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할 수 있는 곳이였고요. 장비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곳이여서 다양한 것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가장 오래한 프로젝트는 보안USB 소프트웨어 개발이였고 이 솔루션은 관공서에 납품이 되었고 2~3년간 개발 및 유지보수를 했습니다.
이때 암호 관련하여 사수로부터 배웠고 C, MFC,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엄청나게 잘했던 것은 아니겠지만 운이 좋게도 풀스택을 개발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초짜에게 엄청난 기회였지요.
관공서 납품이 많고 제품인증을 (CC인증) 받기 위해서 문서작업도 무척 많이 했던거 같아요.
신혼이였지만, ^^;; 한달에 집에 들어가서 아내( ㅋㅋ 괜히 어색하네요.)를 본 날이 3일이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개발 초년생이 하기에는 스킬도 능력도 노하우도 부족했지요.
그렇게 개발을 하다가 안드로이드 OS가 나오고 그것에 올라가는 앱을 개발하고 싶어지면서 이직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우리나라 이통사 중 큰 기업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초창기라 매니저를 포함해서 개발자들도 밤을 새며 공부를 해야했기 때문에 상당히 으쌰으쌰가 ^^ 있었습니다. 서로서로 배운것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만들고 싶은것에 대해서 소주와 함께 이야기에 취했었으니까요.
한번의 이직을 더 하게 되고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PL을 맡아 상용배포를 하고 10년의 개발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잠시 휴식기
이유는 20년 같은 회사에서 일한 아내 그리고 10년 개발직 말고 다른 것을 해보면 어떨까?
여유를 갖자는 의미로 안식년을 갖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수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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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쉬기로 했지만 바로 아이폰수리를 배우고 개인사업자로 나서게 됩니다.
처음에는 손에 익지 않고 부족했지만 꼼꼼하고 친절하게 수리하자는 마음으로 수리를 해드렸습니다.
다행히도 첫 3일은 ^^; 손님이 오시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꾸준히 오시게 되었고 그 와중에 블로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과 마케팅을 배워두면 나중에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도움외 될 거란 판단하에 지속적으로 마케팅 교육을 받고 사업에 직접 적용하며 블로그를 키워갔습니다. 물론 이 때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등 다양한 것을 접하고 마케팅 대행사를 끼지 않고 괜찮은 수익을 창출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수리 시장을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어들고 씀씀이가 줄면서 아이폰도 수리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고 이통사에서 싸게 아이폰을 출고하게 되면서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다른 먹거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학원을 차려 교육을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서 투자를 했는데.....
잘 알아보지 않고 투자한 덕에 제대로 힘든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양한 경험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힘든 것은 힘든것이다 라는 ...
저만 힘들면 괜찮은데 아내도 가족들도 모두 힘듦을 나눠야 하니 마음이 더욱 무거웠습니다.
그렇게 힘들었지만,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읽고 '아 ~ 나도 책을 많이 읽으면 훌륭하고 멋지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걸까?' 라는 희망의 빛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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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가상화폐 넌 누구니?
그래서 마구 마구 책을 읽기 시작하다가 가상화폐 즉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되고 아버지께서도 이미 가상화폐 투자를 하시고 계시고 '이것이 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주변에서 난리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에 주변에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고 계신 작가님을 뵙게 되고 그 분도 '가상화폐 합시다!' 라는 말씀과 함께 다시 있는 돈 없는 돈 긁어 긁어 모아 비트코인을 사게 되면서 블록체인도 함께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참 재미 있었습니다. 과거 10년 동안 주식 공부하고 투자했던 경험과 개발자로 근무하던 시절..
모든 것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하기 위해서 존재했던 이유라도 된 듯 해보였었습니다.
^^ 그렇게 블록체인을 공부하게 되고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이렇게 스팀잇을 알게 되었고 그 동안 블로그 운영을 해오면서 글 쓰기를 즐겨해서 인지 스팀잇도 공부해서 매일 매일 써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 대충 막 하기는 싫었지만 우선 가입하고 바로 글을 하나 올리고 책을 하나 사서 공부를 하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오늘이네요. ^^ 그런데, 그냥 할 걸 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하튼 !! 장황하고 지루할 수 있는 저의 가입인사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팀잇에 제가 가진 내용 중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저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하시고요.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Very Good!please upvote and follow me.@mdyousuf
thank you very much, follow u~ :)
have nice time~
능력자 이시네요. 환영합니다.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hersnz 님 ^^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
반가워요~환영합니다!
저 또한 반갑습니다.~~~ @code999 님 ^^ 고맙습니다.
우와.. 많은 일을 하셨군요. CC인증 참 번거로웠던 것 같은데..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eversloth 님 ^^ 댓글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CC인증 작업 ^^ 번거로웠었는데요. 참 의미 있는 일을 했던거 같습니다.
자주 소통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