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도 계속내리지만, 그만큼 습도도 올라가고 찝찝하고 덥네요.
낮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데요, 아직 7월 초밖에 안됬는데

벌써 30도를 넘는 무더위도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밖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날정도였는데요,
이렇게 더운 여름 철에는 일사병이나 더위를 먹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고, 폭염에 좋은, 더위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박

 아마도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은 여름 제철과일이기도 합니다.

피로회복, 해열,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차가운 성분으로
몸의 열을 내려주고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콜린은 숙면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특히 따가운 햇볕을 받아 메스껍거나 구역질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수박을 섭취하게 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

 여름철에 많이 드시는 냉면, 콩국수, 냉국 등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오이입니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더운 여름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돕는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들어 있어
붓기를 빼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옛부터 오이는 소주에 넣어 오이소주로도 먹을 정도로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냉증이 있거나 위장이 좋지않은 분의 경우에는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오미자

 오미자는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합니다.

미자에는 칼슘, 인, 비타민B1 등이 함류되어 있어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는 더운 여름에 차가운 차로 즐기면 탄산이나 음료보다
더 몸에 좋은 시원한 여름 음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과 느낌이 좋습니다. 

매실

어제 포스팅에 탄산음료 대신 매실음료를 드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었죠?
오미자차와 마찬가지로 여름철 즐길 수 있는 매실입니다.

매실에 들어가 있는 구연산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을 자극하여 식욕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고,
해독기능과 소화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특유의 상쾌한 신맛으로 인해 오미자차처럼 차갑게 음료로 드시게 되시면
상쾌한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식욕을 자극하여 입맛을 좋게 합니다. 

 오늘 폭염에 좋은, 더위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삼계탕과 장어를 섭취하여 원기회복을 할 수도 있고,
오늘 소개해드린 5가지 이외에도 다양하게 더위에 좋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음식들을 챙겨먹는것도 좋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너무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실내온도와 실외온도의 차이가 많이 나지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기와 냉방병으로 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여름입니다.

물론 덥고 불쾌하지만 여름은 여름답게 어느정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