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주목받는 AI 회사들, 어디가 있을까? (TOP 10) -2

in #kr-newbie6 years ago

LEVERTON : 서류 관리 서비스

(신기하게도 KBS에게 인터뷰를 요청을 받았네요.)

2012년에 시작된 베를린의 LEVERTON은 AI기반 기업 문서용 데이터 추출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1,800만 달러 펀딩을 받았는데요,광학 문자 인식(OCR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알고리즘은 부동산 문서, 금융 문서, 고용 계약 및 비공개 계약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구조화해줍니다. 이렇게 추출된 데이터의 정보는 사용자가 원할때마다 바로바로 볼 수 있는 데이터 저장소에 보관되고 사용자가 원한다면 SAP와 같은 통합 비지니스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도 있습니다. LEVERTON은 Deutsche Bank, JLL 및 Strabag와 같은 주요 대기업 및 100 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ZEITGOLD : 영세업을 위한 서류관리

2015년에 설립된 Zeitgold는 지난 포스팅 '[유럽에서 주목받는 AI] 흥미로운 AI 테크 스타트업 뭐가있을까?'에서도 다뤘던 스타트업인데요, 회계, 인보이스 관리 및 급여 지급 등 중소기업 금융 관리를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1,700 만 달러를 펀딩을 받았습니다. Zeitgold는 Sumbert의 공동 설립자인 Zeitgold가 앞서 언급한 LEVERTON과 유사하게 OCR을 사용하여 모든 비즈니스 서류(물리적 또는 전자적)를 관리하고 구조화시켜줍니다. 방식은 회사 담당자가 사용자의 모든 종이 기반 문서를 일주일에 한 번 픽업 하여 스캔한 뒤 전자 방식으로 데이터를 보관해줍니다. 그들의 고객층인 비지니스 운영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인보이스를 승인 할 수 있으며 필요한 모든 정보는 지정된 세무사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나머지 일들은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처리되게 됩니다. Zeitgold는 서비스 비용적인 면에서 현재 자신들과 비슷한 서비스의 시장가격보다 저렴하다고 말합니다. 현재 서비스는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주변국가들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DOJO Madness : E-스포츠를 위한 코칭앱

2014년에 베를린에 본사를 둔 DOJO Madness는 E-sport를 하는 E-sport선수들이나 팬들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기위해 1,300 만 달러 펀딩을 받았습니다. E-sports는 이제 큰 비지니스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에 DOJO Madness는 Legend of Legends, Defense of the Ancients 2, Overwatch 및 Counterstrik과 같은 글로벌 적으로 유명한 게임의 프로게이머나 아마추어를 위한 데이터기반 분석을 앱을 통해 제공합니다. DOJO Madness의 CEO에 따르면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펜으로 직접 기록하는 수동적인 방법으로 게임 속의 통계를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DOJO 앱은 게임 중에 실시간 코칭을 해주고 게임 후 분석을 돕기위해 2D 전술 재생 및 히트맵과 같은 방법으로 정보기반 게임 분석을 제공해줍니다. 아마추어용 모바일 앱은 대채로 무료이나 앱 내에서 부분적으로 유료 옵션을 구매해야하며 전문가용 분석 플랫폼은 게임에 변동이 있지만 860 ~ 1,175 달러의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Door 2 door : 카풀해주는 AI

2012년에 설립 된 베를린의 door2door는 자칭 "수요 대비 반응에 입각한 운송 솔루션"을 서비스를 내걸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카풀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1,100만 달러를 펀딩받았으며, 이 팀의 비전은 일반 대중 교통 노선을 보완하는 자발적 카풀 서비스를 만들어 도시의 자동차 사용비율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플랫폼은 수요를 시뮬레이션하고 실시간으로 응답해주며, 파견, 예약, 경로 계획 및 운전자를 관리해줍니다. 풀링 구성 및 경로를 계산을 최적화하는 AI 알고리즘은 Allygator Shuttle이라는 이름으로 독일 자동차 협회와 협력하여 베를린에서 테스트되고 있습니다. Door2door의 솔루션은 베를린의 차량 현황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최적화하기위해 기존 대중 교통 제공 업체와 연결될 수도 있고 아니면 독립 실행형 서비스로 사용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FINEWAY : 챗봇 기반 여행사

2015년 설립된 Fineway는 'AI 기반 여행 계획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1,050만 달러를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서비스는 일반적인 "비교검색"방법 대신 딥 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여행을 제안해줍니다. 현재로서는 Fineway 웹 사이트에서 미리 사전에 만들어진 패키지를 검색해볼 수 있다고 하며 추가적인 기능은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Travelbot을 실제로 사용로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Travelbot은 고객과의 캐주얼한 대화를 기반으로 맞춤 패키지를 추천하는 가상 여행사입니다. Fineway의 다음 개발 단계로는 올해 말까지 가정용 장치에 이 기능을 연결성을 도입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Fineway는 독일인을 대상으로 21개의 이국적인 국가에 대한 패키지 상품을 제안하고 있으며 독일어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nanalyze.com/2018/05/10-artificial-intelligence-startups-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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