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ife (추억팔이) 가족이 하는 일 (사업)을 도와준다는건 ~~~

in #kr-newbie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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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운영하는 일을 도와준다는 건 힘든일이라 생각합니다.
도와준다는건지. 일을 한다는건지. 직원이라는건지...
꽤 오랬동안 유일한 가족인 언니일을 도왔고. 지금은 같이 일을 하지않지만, 아직도 언니가 하는일을 응원합니다.

사진은 제모습이네요.
사실상 언니가 언니 하는일을 도우라고 했을때 분당에 있던 난 굳이 내가 관심있는일도 아닌데...
언니일을 하기 싫었습니다. 강조를 했죠 !! 도와주는거야 도와주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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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게 말했죠
진짜 잠시만 도와주는거야 라고 ~~~ 그리곤 정말 오랬동안 같이 함께했습니다.
사실상 일이 너무 재미가 없었더라면 아무리 언니라고 하더라도 같이 안있었겠지요 ~
지금은 언니가 같이 하자고 해도 안한게 아니라 못하겠지만요...
모든 일은 내가 좋아 야 하는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 하지 않은 일인데도 가족이기에 할때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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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많이배웠습니다.
지금 하는일에 많은 도움도 되구요 ~
지금도 호텔리어로 있으면서 연회관련, 마케팅관련일에 기존 해왔던일이 너무나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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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ing~ 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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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게 도둑질이라고 ~~
전공은 이런 정공이 아니지만,
경험, 경력을 무시못하는것같습니다.

이미 알았고 배웠고. 몸에 베이게되면
그관련 일을 보게되면 누구보다 더욱 실천하게되있습니다.
가족이 하는일 그때 당시는 참 ... 괜히 힘들고. 괜히 하기싫고. 내일아닌것같고 그랬는데...
도와준다는 개념 아닙니다. ~
가족이기게 누가 되던 잘되길 무조건 노력해야한다는것
그냥 도와준다 생각하면안됩니다. 잘되길 바래야 한다는것 !!

가족과 일하면서 내일이다 생각하게되고, 내일 이다 생각했기에 참을수있었고, 내일이다 생각했기에 아낄수있고
그랬던것같습니다. 남에 회사라면 잘 그러지 못하자나요 ~~ ^^

추억팔이 하면서 생각 나는 오후네요...
또 난 주말을 맞이 합니다.
스티미언님들은 주말 다들쉬시나요 ?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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