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의 출산,육아 팁
8개월 아기를 키우며 경험한,
두서없는 팁을 적어보렵니다^^
ㅎㅎ먼제, 저희 아가의 발사진 투척!
이만큼 컸어요ㅋ
발바닥 주름이 팡팡 펴졌죠?ㅋㅋㅋ
큰 팁은아니지만, 출산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가 미리 이런거 알려줬음 정말좋았을거같아요ㅠ
임신중엔, 태교와 출산에 집중해서 알아보고 신경쓰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출산이 막연히 무서워서
분만후기 엄청 알아보고, 태교만 열심히 했었네요ㅋ
그런데!!! 임신했을때-
육아서적을 두루읽어서
내 아이에게 어떤 육아를 하면좋을지
미리 방향을 생각해놓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애기낳으면 육아가 완전 전쟁인데, 그땐 책볼시간도, 멘탈도 없어요ㅠ
임신했을때 미리미리 꼭 읽어두세요.
애기가 태어나면, 3시간마다 수유해야하지
가슴은아프지
잠도못자지
애기는 우는이유도 모르겠고
애기는 토하고.. 뭐가뭔지 정신이 1도없어서 멘붕오는데
그땐 육아서고 뭐고..읽을 틈이 없어요ㅜ
이건 엄마뿐 아니라, 부부 모두가 함께 미리 읽고서
서로 육아방법을 의논하고-
한명이 힘들때 다른 한명이 길잡이가 되어줄수 있도록 미리, 같.이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책은
똑게육아/베이비위스퍼골드/엄마무릎학교
세가지 추천드려요. 꼭 세가지 모두 보세요~
수면교육 등등- 여러가지부분에 대해 나와있는데,
각자 방법이 달라요.
나는 아기에게 어떤 방식을 택하면 좋을까를 미리 고민하셔서
아기에게 미안해하거나 후회되는 육아가 되지 않기를 바래요.
(참고로 저는 엄마무릎학교 스타일이 저와 아기에게 잘맞았어요)
육아지침으로 완전 도움이되었던 블로그도 있는데요
http://m.blog.naver.com/dbwlsl0307
진~~~짜 도움이 많이되는 포스팅들이 많아요~^^
아동심리 전문가 이신데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에도 나온 분이세요.
현실적인 조언이 많고, 효과도 좋았습니다!
*입덧 심하신분께 '누리숲 포레스트리페어' 스킨,로션,크림 추천합니다. 품질자체는 뛰어나진 않지만, 천연성분이고 무엇보다 무향이예요!
50%할인도 자주해서 가격도 부담없어요.
*진통오시면 병원으로 바로가지마시고
참을수있는만큼 참다가 가세요.
병원가면 치렁치렁 달아야하는게 많고, 침대에누워서 진통 견뎌야해서 힘든거같아요.
저는 집에서 견디다갔는데, 진통올땐 바닥에 앉아 짐볼에 엎드려있고,
진통 없을땐 짐볼위에서 콩콩 했어요.
진행이 빨랐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된거같아요.
그리고 호흡이 진짜 중요해요!!
저는 무통주사 없이 쌩진통으로 짧고굵게 진통했는데요
호흡으로 견딜만했어요.ㅋ제가 겁이 진짜많아서
주사도 엄청무서워합니다ㅋㅋ
코와 배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잠시숨 참았다가
입으로 후~ 하면서 천천히 뱉으세요.
요가 다니시면 그때한 호흡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통간격 짧을땐 후, 후, 후, 후 짧게 내뱉었었던거 같아요. 산전교실에서 혹시 호흡법 배우면 꼭 기억해두세요.
80%이상 열리면 머리가보이고 힘줘야하는 타이밍이 옵니다.
그때, 평상시 변비있으셨던분들은 이득!
ㅋㅋ응가나올때처럼 힘 팍팍주시면 됩니다.
애기낳기전에 뭔가 왈칵 쏟아져서
저는 진짜 똥싼줄알고 간호사분께
죄송해요- 죄송해요 했는데 똥 안쌌다고 하셨어요.
ㅋㅋ저민망할까봐 그냥 하신말인줄알았는데
신랑이 침대패드? 같은거 걷어낼때 살짝봤는데
핏덩이 같은거 였다고 하네요.
애기나올땐 얼굴에 절대 힘주지마시고(얼굴핏줄다터져요)
응가싸듯이 배에 힘 팍팍주시면 나옵니다^^
애기낳기전에, 또는 출산후 사람들이 모유수유할거야? 분유먹일거야? 모유수유하면 기간은 얼마나할거야?
질문 많이들었었는데
저는.. 아무것도몰라서 그걸 어떻게 결정해~ 싶었었어요.
ㅋ 다음번엔 모유수유와 분유수유 차이점, 팁 주저리주저리 적어볼게요!!
으으...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정말 괴롭네요. 아이 낳으신 어머니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이낳는것보다 기르는게 더더 힘들다는거ㅡㅜ
진짜 아이한명 기르는데 마을이 필요하다는말
완전공감중이예요
아 정말 엄청 고생하십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당!
ㅋㅋ키워보니 진짜 나혼자큰게 절대 아니더라구요
이런글에 추천이 없는게 이상하네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좋은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별거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