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님의 의도만큼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국민을 향해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스팀잇과 다르게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유시민작가를 찬양하는 글로 도배되어있다.
유시민 작가님의 의도만큼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국민을 향해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소수에 의해 부가 독점되는 상황들을 느끼고 그에 대한 치가 떨리는 분함을 느껴왔겠지요.
본인이 방식으로 이해한 암호화폐에서 또 다시 소수에 의해 부가 독점되는 꼴을 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의 언사에서 저는 국민을 위협하는 존재에 대해 맞써 싸우려는 평생의 걸친 그 분의 일대기가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유시민작가님은 암호화폐를 자신이 살아온 방식에 맞춰서, 보고 느낀것에서 판단하려고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록체인이라는 시장에서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등장할 것이라고(이미 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회사가 처음 나왔을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일반 서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이지요.
이런 면에서 유시민 작가님은 어찌보면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화폐를 지금의 화폐의 개념에 끼어맞추어 비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변화될 모습도 지금의 시장경제 상황에 비추어 접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란게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에는 적의를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순식간에 몇 억식 벌어가는 사람을 보자니 배가 아파오는 몇 몇에 사람들을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두를 싹 드려내려는 유시민 작가님 생각에 찬사를 보내겠지요.
저는 이런 면에서 마치 흥선대원군의 모습이 떠올르기도 했습니다.
진실로 백성에게 해가 되는 거라면 비록 공자가 살아 돌아와도 용서할 수 없다
통상수교반대를 하며 백성들의 많은 지지를 받던 흥선대원군. 아직까지 참으로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라면 막을 수도 있고, 막아야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준비가 된 상태에서, 또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자. 물론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라는 새로운 생태계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유시민 작가님 말처럼 거래소를 폐쇄하는 등의 극단적인 조치로 이 변화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지금 암화화폐시장은 투기시장도 맞고 사기꾼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먹잇감인 것도 맞습니다. 여기서 우린 어리숙한 국민을 속여 자신의 이익을 취하고,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시세차익을 얻고있는 기득권 세력들을 타파할 규제를 찾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유시민작가님을 존경하기때문에 작성자분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