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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본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in #kr-newbie6 years ago

짧은 인생을 이렇게 써도 되냐는 하루키의 물음에 사쿠라는 되묻죠..
그러는 너야 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냐고, 내일 당장 죽을수도 있고 사고를 당할수도 있고 묻지마 폭행을 당할수도 있다고,
결국 시한부인 나와 너의 하루의 가치는 같다고...

영화 보면서 이 말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원작소설을 읽고 있는데요,,, 영화보다 더 좋습니다. 완전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