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온 대구 ..... 무계획 대구 여행일지(대구 근대골목 투어)(스압주의)(1부)
2018년 1월 ...집에 있기는 뭐했고 . 여행을 좋아 하는 저는 생각이 났습니다
계획없이 여행 한 번 가볼까?
기차역이 있는 도시를 조건으로
한국 지도를 펴고 다트를 던져서 나온 그곳
대 구
대구.... 여행을 좋아하는 저지만 한 번도 대구에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
막상 생각나는건 ..
덥다
팔공산전투(옛날에 태조왕건에서 봤어요 ㅎㅎ)
그리고 보수의 성지라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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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잘됬다는 생각에 지갑만 챙기고 집을 나왔습니다
(햇살을 받고 있는 태화강....집 10분 거리에 태화강역이 있어서 여행하기 편해요 +.+)
그렇게 1시간 30분 정도 기차타고 온 동대구역 .. 생각보다 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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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동대구역에서 주위를 뒤적 뒤적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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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득템했습니다)
(흠 .......대충보다가 1코스 하고 2코스를 여행하는 것으로 결정 ! .......
또 경주처럼 관광지가 주변에 있어 걷기 편해 결정한 것도 있습니다 ....
1코스 대구향촌문화관 에서 가까운 지하철이 중앙로역이기에 중앙로 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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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역에서 내려서 출발하려는데 의도치 않은것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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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가 제가 초등학생일때 뉴스로 보았던 그 곳이였더군요....
구석진 곳에다가 당시의 참사를기념관으로 전시해 놓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낙서... 죽은자는 말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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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내려서 대구 향촌/ 문화관에 도착했습니다
대구는 일제강점기때 번성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전 할수 있었다 하는데요 일제시대 저항했던 자들의 민족문학 다 관람 후 건물 유리벽 뒤로 보이는 대구의 허름한 뒷모습 .. 많은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직접 가봤습니다 다음은 경상감영공원입니다 살짝 보다가 생각했는데 서울의 탑골공원이 생각 났습니다 ㅡㅡ . 조금만 더 가면 대구 근대 역사관 입니다 ! 위에는 뭐가 있을까요? 삼성의 시작은 대구 (필자는 태어나서 처음 경찰서 안에 들어갔습니다 ㅡㅡ) .! ! 경찰서 안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인 쥬이 태극기가 있습니다 종로초등학교 의 최제우 나무 최제우나무의 유래는 종로초등학교 터가 예전에는 형을 집행하는 장소 였는데 동학 창시자 최제우가 여기서 죽었다더군요 그래서 최재우가 죽을때도 이 오래된 나무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하여 최재우 나무라고 합니다 위안부역사관 마주편에 있습니다 저는 살다보니 감성이 메말랐는데 이곳을 오게되니 말라있던 감성이 축축해 졌습니다 눈물이 글썽거리더군요 해결되지않는 문제 간단평은 나라상태가 메롱이면 최우선 약탈대상은 여성이더군요 ' 너무 길어서 ㅠㅠ 일단 여기까지 ㅠㅠ(지금까지 거리 동대구역 ㅡ 중앙로역(대구참사 기념관)ㅡ대구 향촌문학관 )
기존에 있던 성벽을 허물어 만든 계획도시였기도 했고
일제의 대륙침략의 물자 운송에 있어 거쳐가야 하는 필수 도시였기에
이로인해 당시 대구만의 문화가 생겨났다고 해요
말 그대로 감영이 있었던 곳인데 조선시대때 대구의 중심지 였을 것 입니다(지금까지 거리 동대구역 ㅡ 중앙로역(대구참사 기념관)ㅡ대구 향촌문학관 ㅡ 감영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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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의 은행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군요(지금까지 거리 동대구역 ㅡ 중앙로역(대구참사 기념관)ㅡ대구 향촌문학관 ㅡ 감영공원 ㅡ대구 근대역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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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경찰 역사체험관입니다
일하고 계시는 경찰서 안에 들어가야해요(지금까지 거리 동대구역 ㅡ 중앙로역(대구참사 기념관)ㅡ대구 향촌문학관 ㅡ 감영공원 ㅡ대구 근대역사관 경찰역사체험관)
(과거에는 박영효가 만들었다고 배웠는데 현재통설은 이응준이 만들었다더군요)
(지금까지 거리 동대구역 ㅡ 중앙로역(대구참사 기념관)ㅡ대구 향촌문학관 ㅡ 감영공원 ㅡ대구 근대역사관 ㅡ 종로초등학교(최제우나무)ㅡ 위안부역사관 )
몽고침략때도 그렇고
임진왜란떄도 그렇고
일제강점기때도 그렇고
화냥년의 단어 의 유래도 그렇고 .... 많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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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팀잇이 베타버전이여서 그런지 글수정이 너무 힘드네요
쉽게 하는법 있나요 ㅠㅠ)
대구가 제 고향인데 덕분에 고향 다시 다녀온 듯 한 기분이에요
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