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맞이하며...

in #kr-newbie7 years ago (edited)

하... 친구들이랑 2017년이 시작할때 ' 이번년도는 무조건 취직한다.' 라고 밥먹듯이 이야기 했던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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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네요...
설마 했던 2018년이 정말로 올줄은...
NCS 열공하면서 공사준비도 하고
원하는 기업 가려고 정말 많이 알아보고 노력했는데도 운이 안따라준건지.. 아니면 저주인건지...
생각대로 된게 하나도 없었네요.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가고..
취준생은 점점 늘어만 가고.. 이러다가 정말 나락으로 가는게 아닌지 안좋은 생각들도 많이 하게 되네요.

가장 속상한건 아무래도 친구들과 연락을 잘 안할 때인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취직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한 친구도 있는데, 저 혼자 한참 뒤떨어져 구경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그러다보니 점점 친구들에게도 연락을 잘 안하게 되고, 모임도 안나가게 되더군요..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2017년 중 가장 원망스러운 말인 것 같습니다 ㅎ

정말 피터지게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떨어졌을때의 절망감은.. 후..

2018년을 맞이하면서 이번에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정말 마지막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스페인어 공부와 함께 LabView 공부를 하면서 원하는 기업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스티밋에 글을 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는 하는데 정말 다양하고 많은 계획들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여러 글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목표나 계획들을 꼭 달성해서 좋은 글들을 올리셨으면 하네요 ㅎㅎ
그래야 저도 달성할 수 있을테니...ㅎ

2018년 처음 들은 노래가 이 노래에다가 글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ㅎ

다들 진심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면서.. 이만 저도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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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2018년에는 꼭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실 수 있을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yanhan 님 ! 원하는 목표 꼭 이루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