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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log】 직장인일기 ~ 출근중 버스에서 생긴 일 ~ 出勤中、韓国のバスであったこと
일본인이신가 봅니다.
외국인의 눈에 비치는 한국, 불가사의한 모습이 참 많을 겝니다.
그걸 박노자라는 친구는 2001년에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통해 ‘송곳으로 후비듯’ 짚었습니다.
舊소련에서 태어나 韓國史學을 전공하고 1991년 한국에 유학 온 친구랍니다.
그런 점은 一衣帶水이지만 일본인의 눈에도 마찬가지일 터이고요.
저는 그 중 부지불식간에 저지르고 있는 우리의 몰지각한 행태들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놀고 앉았네” 시리즈가 그것입니다.
요즘은 하필이면 ‘日帝침탈의 잔재’를 올리고 있네요
내 눈에 비친 일본은 존경스러울 때가 적지 않습니다, 질서의식, 공동체의식, 도의심 등등.
헌데, 일제는 얼마나 혹독하게 식민통치를 했는지 한국은 광복 70년이 넘은 이 시대에도 일제의 잔재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그런 면면을 빙산의 일각이나마 환기시키고자 함입니다.
한국을 보는 시각에 참고가 될까 싶어 긴 댓글 올립니다.
한국분이세요.ㅎㅎ
허∼억? 깔깔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을 조금 낯설게 살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
한국인 눈에 비치는 한국도 불가사의한 모습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가치관의 차이이고, 익숙함의 차이이겠지요.
놀고 앉았네, 흥미로웠어요! 좋은 글들 잘 읽어볼게요.
일본은 개인과 집단의 성격이 참.. 많이 다르죠.
한국도 일본도, 다른 나라들도, 모두 개인과 집단의 양면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본의 아니게 결례를 했네요, 이런저런 분위기가 영 그런 것 같아서---.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개인과 집단의 양면성”, 유념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환기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이, 결례는요. 그럴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저야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