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LA 에서 먹은 완전 맛있는 멕시칸 타코!
안녕하세요~ @tkhome 입니다. :)
지난 주말동안 바쁘게 지내서 정신이 없었네요!
그 와중에도 맛난거 먹었다지요 헤헤
엘에이에 정말 멕시칸이 많은데 특히 이스트 엘에이의 경우는 거주자들이 대부분 멕시칸들이에요.
약간의 우범지역이기도 하지만 멕시칸들이 많다보니 정말 맛난 타코집들도 많구요 ㅎㅎㅎㅎㅎ
오늘은 두번째로 가본 타코집을 보여드릴께요~~
보통은 줄 서서 먹는 집인에 웬일로 줄이 없네요!! 아이 신나라~~ 하고 주문하고 나와서 기다리는 중에 줄이 어느새 늘어나더라구요.
주문한거 기다리며 신나는 마음 ㅎㅎㅎㅎ
지난번에 보여드린 타코 트럭처럼, 타코 집에는 항상 토핑바(?)가 따로 있어요.
매운 멕시칸 고추랑 라임이랑 양파 등등! 원하는 만큼 마음껏 갖다 먹는답니다.
이곳의 메뉴!
처음 봤을땐 저게 영어인지 스페니쉬인지 구분이 안갔다며 ㅋㅋㅋㅋㅋ
멕시칸 식당이라 스페니쉬로 먼저 써있고 밑에 작게 영어로 써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곳에선 수요일에는 99센츠 타코 행사를 해요. 그날은 줄이 어마어마 ㅎㅎㅎㅎ
여기서 세비체도 먹어봤었는데 세비체도 맛나더군요.
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피쉬타코와 쉬림프 타코입니다!
짜잔 저희가 주문한게 나왔어요.
저는 소고기 브리또를 주문했고 남편은 쉬림프 브리또와 쉬림프 타코, 피쉬 타코 이렇게 주문했네요.
브리또는 사이즈가 어마어마 ㅎㄷㄷㄷ
이 접시에 보이는게 타코 2개 입니다. 양 많죠? ㅎㅎㅎ
새우와 생선살을 튀겨서 들어가 있어요~
남편이 토핑바에서 가지고온 것들.
매운거 못먹는 저는 라임만...... ㅠㅠ
저기 양파도 고추랑 같이 버무려져 있어서 맵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테이블에 기본으로 놓여진 소스들 또한!
4개 종류의 핫소스들이 ㅋㅋㅋㅋㅋ
젤 왼쪽에 저 초록색 아이가 제일 매운거래요.
HABANERO 라고 적혀있는데 고추 종류인데 매운고추라네요. 우리나라 땡초 이런느낌인가봐요.
브리또 사이즈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손은 성인 여성 평균사이즈입니다. ㅋㅋㅋㅋ
열심히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느낌적 느낌 ㅋㅋㅋㅋㅋㅋ
안에는 소고기와 야채, 토마토, 밥 등등이 한가득 있어요.
여기에 아까 양파를 얹어서 먹어도 맛있는데 전 매워서......패쓰... ㅎㅎㅎ
이건 멕시코 음료인데 귀엽죠? ㅎㅎㅎㅎ
맛은 그냥 판타 파인애플맛! ㅋㅋ
JARRITOS 라고 되어있는데 하리토스라고 읽으면 되나......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ㅎㅎㅎ
L이 2개면 H로 읽는다던데 R이 2개인건 못들어봤네요 ㅋㅋㅋ
브리또 먹으며 목맥힐때 음료도 마시고.
전 원래 많이 먹는 여자인데요 미국와서는 브리또 하나를 혼자서 다 먹어본적이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커요!! 게다가 고기가 완전 한가득 들어있어서 어찌나 배가 금방 부른지!
배불러서 조금 남겼었는데 왜 지금와서 그게 아쉬운지... 아 먹고싶다.. ㅎㅎㅎㅎㅎ
이상! 주말의 달콤한 외식이였습니다. ㅎㅎ
브리또 정말 속이 알차네요. 미국사람들도 멕시코 음식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그쵸?
네~ 특히 멕시코와 접경지역들은 멕시칸이 워낙 많이 살아서 거의 멕시코 현지와 다름없는 음식들인거 같아요 ㅎㅎㅎㅎ 엘에이는 이민자들의 도시라 어느나라 음식도 현지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오오!!! 진짜 맛있을꺼 같아요오!! >_<///
맛있어용!! 담에 엘에이 오시면? ㅎㅎㅎㅎㅎ
하나 먹으면 왠지 든든할거 같은.ㅎ
맛있어 보여요.ㅎ
네~ 커서 완전 든든해요. ㅎㅎㅎ
타코 먹고 싶네요^^
플로리다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지 궁금해요~ 영화 보며 쿠바 샌드위치보고 정말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네요
비가 옵니다~~!! 힘내세요!! 퐈이팅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와 LA에서 타코~~ 넘 맛있겠네요ㅎㅎ 자세한 먹스팀 잘 보고 갑니다.
맛있고 양도 많고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먹스팀은 언제나 신납니다 ㅎㅎㅎ
저는 멕시칸타코를 이태원의 마이치치스가서 처음먹어봣는데요
정말 맛있게 먹던 기억이나네요 ㅎㅎ
포스팅의 사진을 보아하니 정말 양도 많고 내용물도 일품이군요
하지만 저는 2개정도는 먹어줘야지 ㅎㅎ 양이 알맞을 것 같아요 :)
정성스러운 포스팅 잘봤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땐 부산엔 아예 없어가지고 서울가면 꼭 이태원가서 타코랑 브리또 먹었었어요 ㅎㅎㅎ 저희 남편도 브리또 하나 다 먹고 주로 제가 남긴 브리또도 먹고 타코도 먹고 그런답니다 ㅎㅎㅎ 남자분들한테는 양이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