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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냥 일기

in #kr-pen6 years ago

이 글을 읽으니, 공무원이 되어 오전 아홉시에 출근하여 오후 다섯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발 씻고 침대에 드러누워 새벽 두시까지 책을 읽는 것이 어린 시절의 꿈이었다는 장정일의 글이 떠오르네요. 실은 제가 그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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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꿈꾼 적은 없는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진 공무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좋아합니다.

공무원을 꿈꾼 적은 없고 될 마음도 능력도 없지만, 김작가님처럼 저도 규칙성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하는 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