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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같은 시를 던져도 약에 쓰시는군요... 비루한 사유를 들킨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종종 오셔서 한마디씩 해주세요.

저라면 절대 쓰지 못했을 문장이기에, 오히려 과찬이십니다. 종종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