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소설가의 사진』 077. 귀양View the full contextbookkeeper (58)in #kr-photo • 6 years ago 파란침대와 줄무늬 이불... 예뻐요. 벌도 그래서 찾아왔나봅니다^^
파란 침대보는 살렸는데 줄무늬 이불은 두고 갑니다 ㅠㅠ
ㅜㅜ 솜은 두고 커버만 어떻게 안될까요ㅜ 저도 신혼 때 이불 시댁에다 보내고 왔는데 그 파란 이불이 나무 그리워요ㅜ 가지고 올걸: 가끔은 별거 아닌 것들에 스민 추억이 평생을 가거든요. 이불 하나가 위로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분명
커버만 가져가려고 했는데 꽤 무겁더라구요... ㅠㅠ 대신 저거 말고 다른 거 하나 챙겼습니다. 저는 정말 별 거 아닌 것들에 스민 추억을 평생 기억하는 타입인데 꽤 많은 짐을 버려야 해서 피눈물을 흘렸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