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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향이 머문 자리]#5. 마중

in #kr-poem7 years ago

더군다나 그 상대가 귀하고 중한 상대라는 밀도치가 짙으면 짙을수록,
절망의 부피도 비례하여 제 내면에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에요. 한 사람과 정말 마음을 터놓고 가까워진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말씀처럼 그렇게 힘들게 가까워진 만큼 내 사람을 얻게 되는 거겠죠.
다가오는 6월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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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제발 행복해져봅시다.ㅎ 11번 행복해지시길 희망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