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탐험 일지 4일차 사용법 알아가기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qna7 years ago

안녕하세요~ 스팀 뉴비 여러분~

어제는 '스티미언'이었는데, 오늘은 '스팀 뉴비'로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신입이다 보니 저의 스팀잇 체험 이야기는 뉴비 분들이 더 많이 보지 않을까 싶어 호칭을 달리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capzzang 님의 제안에 따라 태그도 'kr-qna'로 달아 보았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더불어 저도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1) '마크다운(markdown)'이라고 하는 포스팅 작성 문법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다고 했는데요. 대부분 에디터로 구현이 되고 있었네요. '표 만들기' 부분이나, '이모지(Emoji)' 정도만 따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모지'는 유니코드 체계를 이용해 만든 그림 문자를 말하는데요. 가령 '🙈', ' 🙌', '🚚'을 말합니다. 포스팅하실 때 이용하면 좋겠죠? 저도 활용을 해볼까 싶어 검색해 봤는데요. 어느 분께서 잘 정리해 놓으신 '이모지 마스터 리스트'라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사용방법은 원하는 이모지에 해당되는 코드(ex. 😹)를 복사하여 'Raw HTML'로 전환하여 원하는 부분에 붙여넣기를 하면 됩니다.

2) '임시저장'을 하나 밖에 못해 아쉽다고 하니 @capzzang 님께서 https://busy.org/ 사이트를 알려주셨는데요. 제가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지 못했네요~ 하핫.

3) '리스팀'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스팀은 트위터에서 리트윗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4) 어제 궁금해 했던 '대역폭'을 시작으로 스팀잇에 대해서 짬짬이 공부를 해보니, 꽤 복잡하네요. 아마도 개념이 아직 안잡혀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요. 반면에 하나씩 알아 갈수록 재미가 붙네요~ 더불어 예전에 '블록체인'이 이런 것이다라고 상상했던 것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도래할 미래(개인적인 상상)에 흥분되기도 합니다.

5) 잠시 샛길로 빠져서 '블록체인'에 대해서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 본다면... '블록체인'은 인류사에 있어서 '불과 전기' 같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과 전기를 다룰 줄 몰랐던 인간은 이 에너지원을 두려워 했습니다. 하지만 다룰 줄 알면서 인류문명이 달라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블록체인과 블록체인 속 암호화폐를 다룰 줄 모르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거부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이번 생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처음이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요즘은 대중에게 블록체인보다 암호화폐가 먼저 부각되어 혼란을 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이 '피(blood)'라면, 블록체인에서 피는 '암호화폐'입니다. 암호화폐도 묘한 녀석(?)이죠. '화폐(currency)'로도 되고, '자산(asset)'도 되고, 주식(Stock)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

6)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제 블로그'라고 일단 정의내려 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공감' 버튼 또는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버튼과 같은 'voting(투표, 추천)'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생활에서 투표는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의 표이든 똑같이 '한 표'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스팀잇에서는  '스팀파워(SP, Steem Power)'로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가 접목된 투표제라고 해야할까요~ 더 유식하고 좋은 말이 생각나지 않아 아무 말이나 만들어봅니다. 오해 없으시길. 

7) '스팀파워'는 포스팅 등의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굉장히 미미한 것 같네요. 본인의 지갑에 보면 'STEEM, STEEM POWER 구입' 버튼을 통해서 스팀 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임대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더 자세한 것은 알아보지 못했네요.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8) 전체적으로 상세히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오전에 공부를 잠시만 했을 뿐인데,  꽉찬 옷장의 문이 열린 것처럼 마구 쏟아진 온갖 정보에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보다 쉽게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완전히 개념(전체적 그림)이 잡히면 싸악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9) 여기까지 읽어봐주셨는데,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없다면 아쉽겠죠?  스터디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스팀잇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사이트를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teemitpond.com/ 고래 잘 잡아보세요~ 하핫.

10) 아, 어제 스팀잇 활동으로 뱃지를 받았습니다. URL에 http://steemitboard.com/board.html?user='아이디'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다음에는 어떤 뱃지를 먼저 받게 될까요~ 쿄쿄쿄


휴~ 포스팅하는데 어제보다는 거부감이 줄어들었네요. 좀 더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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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애요^^

넵,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부터 시작하는데, 흥미로우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있네유 ㅎㅎ

서로 도와가며 궁금한 것 하나씩 퍼즐 맞쳐나가보아요~ 하핫~

풀보팅 합니다! 0.13오르네요 ㅎㅎ 맞팔하고 소통하면서 지내요

와우~ 감사합니다~ 바로 맞팔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