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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ook light] 파리의 한 가수를 생각하며

in #kr-review3 years ago (edited)

해피써클님~ 아름다운 이름으로 다시 돌아오셨군요!^^ 전 아주아주 가끔~ 들어와 둘러보는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이렇게 흔적을 볼 수 있어 반갑습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신건 어떤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싶다거나. 그 바람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평온한 날들 보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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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ㅠㅠ너무 반가워서 읽고, 읽고, 또 읽고 ㅠㅠ
잘 지내시는 거죠? 비도 많이 온다고 하던데…

제가 어떤 의미로 다시 시작을 했는지 사실 저도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 진심을 쏟아 마음을 담았던 곳이기에 늘 마음 한 구석에는 이곳이 자리하고 있었으니까요. 글을 올리지 않았다고 해서 마음이 떠난 것은 아니었거든요.
어떤 일이 제게 생기면 이곳이 후회로 남을 거 같았나 봐요. ^^;; 너무 많은 에너지와 애정을 쏟은 곳이었기에…

이렇게 짧게라도 인사 드릴수 있어서 너무너무 반갑고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감사합니다.

솔메님도 늘 건강하시고 평온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