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도 안 하고 살고 있고 회사에 갈 때도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백팩을 메고 다닌다. 살이 쪄도 별로 신경도 안 쓴다. 나의 관심이나 취향을 바꿀 마음은 없다. 미용실도 잘 가지 않고 여전히 쇼핑을 좋아하진 않는다. 사람을 만나거나 특별한 날에는 화장을 하고 예뻐 보일 수 있는 옷을 입는다. 맘에 들거나 필요한 옷이 있으면 산다. 원하면 꾸밀 수 있고 그게 그렇게 특별한 일이라는 생각은 안 한다.
저랑 비슷한데요? 나이가 한해 한해 먹어가면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생각하고 예쁘게 꾸미려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리하고는 있어요 ^^
결혼하신다는 이야기에 웨딩드레스에 티아라하신 모습 상상해봤는데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 ㅋㅋㅋㅋ
댓글을 어떻게 달아드려야하나 조심스러워져서 ㅋ 댓글을 이제야 다네요.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완전 공감돼요:D 어릴 땐 어리다는 자각이 없었죠 ㅎㅎ 지금도 젊은 나이에요 우리 ㅋㅋㅋ
전 말씀드린대로 그닥 결혼식 로망같은게 없어서 제모습이 상상이 잘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