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9 K리그1-ACL 유니폼 공개

in #kr-sports6 years ago

dthumb-phinf.pstatic.net.jpg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올 시즌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빛낼 2019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경남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만큼 두 종류의 유니폼을 동시에 공개했다. 또한 경남은 이달 초 농협과 ACL의 메인 스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농협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경남의 2019시즌 유니폼 디자인은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인 색상의 통일성이 강조됐다.

지난 시즌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 홈, 어웨이 유니폼의 넥 라인이 어두운 색으로 굵게 표현됐던 것과 달리, 올 시즌엔 유니폼 주요 색상이 더욱 강조됐다. 이 변화로 경남의 유니폼은 더욱 슬림하고 민첩한 느낌을 준다.

어깨라인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GK 어웨이 유니폼을 제외한 모든 유니폼이 어두운 색상의 어깨라인을 선보였던 반면, 올해에는 주요 색상과 같거나 비슷한 색상을 채택했다.

경남 유니폼의 전통 디자인인 사선 무늬의 변화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대비 한층 진해지고 날렵해진 사선은 경남의 다짐과 의지의 표현이다. 변경된 사선무늬는 올해 K리그1, FA컵과 함께 ACL을 병행해야 하는 경남이 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곳곳에 승리의 자취를 남기겠다는 각오를 나타낸다.

경남은 유니폼 공개와 함께 2월 1일 오후 3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사 유니폼을 공동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2월 1일 해외전지훈련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해 2월 7일부터 약 2주간 남해로 동계훈련을 떠나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Sort: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