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혼자 떠난 삿포로 3박4일 여행기 1일

in #kr-travel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mook입니다!

스티밋을 통해 자기소개 이후로 처음으로 올리는 포스팅이네요.!
스티밋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알게 되면서 저는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가장 흥미있고..
또 고생했던 여행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무런 여행 계획이 없던 저는 우연히 땡처리 항공권을 발견하고
삿포로로 다음 날 떠나게 됩니다.
숙박이나 맛집에 대한 예약은 하나도 없었구요..
오직 비행기표와 여권만 들고 출발했습니다. 물론 혼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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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순간 저는 국제미아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처럼 준비 안하고 온 여행객이 많았는지
친절한 공항 직원들 덕분에 삿포로 기차역에 한국 고객센터가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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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일본은 친절의 나라 였습니다. 삿포로역까지 갈 수 있도록 표도
구매해주시고 가는 길까지 배웅해 주셔서 삿포로에 있는 작은 호텔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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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역에서 걸어가면 스스키노 거리가 나오는데요~
그 근처에 있던 남자 전용 호텔인 캡슐 호텔입니다.
가격은 한국 돈으로 4만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남자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캡슐이였는데
한번 경험하기 딱 좋은 호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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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방에 거울도 있고 TV 도 있었어요 ㅎㅎ

호텔 예약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삿포로에 있는 양고기는 꼭 먹어야한다는 정보를 얻고
구글맵스를 이용하여 근처에 있는 칭기즈칸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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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와 양고기를 한점 먹는 순간..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그 날 고생했던 모든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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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를 느끼며 삿포로 두잔을 마시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삿포로 오리지널 맥주는 삿포로 지역에서밖에 안 판다고 하네요~)

공항에 도착하고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다시는 대책없이 여행을 떠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한잔 하고 이런 여행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무궁무진하게 느끼며 정말 푸욱 잤습니다.

이렇게 1일차 여행기를 써보았는데요~
많이 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셨음 합니다
다음엔 좀 더 양질의 사진과 포스팅을 올릴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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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추억많이남기세요.울 작은아들도 일본여행할때 캡슐호텔을 이용하더라구요.저도 그때 첨 알았네요ㅎㅎ
보팅하고 팔로우하고갑니다

네 안녕하세요~ 캡슐호텔이 처음 가면 신선하지만..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일본가셨을때 나마비루는 진리입니다 ㅎㅎㅎ
모든메뉴 끝엔 나마비루 했던기억이~^^

네맞아요! : ) 저도 여행기간 내내 물 대신 맥주만 마셨던 것 같아요~ㅎㅎ

우와 캡슐 같은 방에서 주무시다니 완전 신기하네요. 생각보다 엄청 아늑해보여요 ㅎㅎ 음식도 맛있어 보이구요. 혼자 여행을 다녀오셨다니 더욱 부럽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도 나름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 )

삿뽀로 생각나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입인사가 아니면 kr-join 테그 사용은 자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처음이라 잘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저도 실수 많이 하고
사과도 많이 하고 그래요
협조 감사 합니다
보팅 하고 갑니다

우와 삿포로!!!!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ㅇ너무 재미있었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