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백숙 낙선재 방문 수요미식회 출연집, 주말 나들이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다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해 있는 남한산성 백숙을 먹으러 방문하였다.
사촌 동생네 가족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구글 검색을 통해 낙선재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낙선재에 가게 된 이유는 기존에 남한산성 백숙 집을 동생네 가족이 다 가봤던 이유도 있지만,
사진으로 보여지는 시설들이 운치 있고 깔끔해 보여서였다.
막상 가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라고해서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정말 많았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만큼 날씨가 뒤섞인 낙선재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도 필요했다.
오후 12시 30분쯤 도착해서 2시쯤 방을 배정 받았다.
기다리는 동안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꽃들도 구경하고, 날씨가 화창해 기다림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있어 단독 방으로 배정 받아 닭도리탕을 주문했다.
백숙 맛집이기도 하지만 수요미식회에는 닭도리탕이 방송되었다고하여 메뉴를 변경하였다.
깔끔한 반찬들과 달달한 닭볶음탕이 무난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는 비가 오는 날에 오면 더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항상 여름이면 친구들과 형들하고 남한산성 백숙 먹으로 갑니다. 올해도 가볼 생각이에요 ~*
개울가도 있고 시간에 쫓기지 않고 지인들과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담소를 나누기에 남한산성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좋은 분들과 ~ 힐링의 시간 만드시길 바랄게요^^!
냇가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가서 놀기 좋겠어요
백숙먹고 싶당~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서 그런지 깨끗해 보였어요~
수돗가도 있어서 물놀이 하고 씻기기도 좋고, 그늘이라서 덥지도 않고~
개별로 되어 있어 주변 상관없이 편하게 백숙 먹기 좋은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