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체인 2화] 집중하자 다시보자 블럭체인
안녕하세요.
4차산업 기술을 공부하는 필자 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블럭체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블럭체인 1화] 볼록체인? 뽈록체인? 블럭체인의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출처 : http://blog.lgcns.com/979)
블럭체인은 거래의 기록과 관리를 중앙기관 없이 거래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참가자에게 원장을 분산해서 Block 단위로 기록, 공유하는 기술이라고 배웠다.
블럭체인의 구성요소 중 핵심 4가지는 'Shared Ledger', 'Security & Privacy', 'Consensus' 이다.
이전의 IT기술은 코어 시스템이라면 블럭체인은 분산 시스템, 분산 컴퓨팅이라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강한 보안을 꼽을 수 있다.
그럼 오늘은 실제로 여러분들이 다 알만한 IT업계의 큰 형님들은 어떤 기술을 연구 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IBM 입니다.
현재 IBM은 Open Source 'Linux Foundation' 과 함께 블록체인 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Hyperledger' 프로젝트를 통해 블럭체인의 기술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다.
(일단 전문용어는 넘어가도록 합니다....)
(사진 출처 : https://www.ibm.com/blockchain/nz-en/what-is-blockchain.html)
'하이퍼원장(?)' 프로젝트에는
-'블록체인 익스플로러(Block Chain Explorer)'
-'이로하(Iroha)'
-'쏘우트스레이크(Sawtooth Lake)'
-'패브릭(Fabric)' 등의 하위 프로젝트가 있다.
(여러분 여기서 용어에 멈추시면 안되요......)
Block Chain Explorer 는 블럭체인 런타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프로젝트이고,
(End User 위한 것)
Iroha는 기존 시스템에 분산원장의 기능을 쉽게 통합하려는 목적이며
(데이터를 분산화 시키는 기술? 미들웨어?)
Sawtooth Lake 는 인텔의 모듈라방식의 블록체인 제품군으로 기존 산업에 블록체인을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중 블록체인을 이루는 핵심 기반기술은 Fabric이 담당한다. 이번 0.6 버전에서 1.0 버전으로 기능 개선 및 변화가 일어난 핵심 영역이 바로 Fabric 부분이라 볼 수 있다.
현재 Hyperledger 프로젝트는 IBM, Intel, Accenture, American Express, JP모건 등 약 16여개의 글로벌 IT 기업 및 금융기관들이 메이저로 참여중이며 ABN암로, ANZ, BNP파리바, 웰스파고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일반 멤머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거래소, 코스콤, 삼성SDS 등이 가입한 상태 이다.
IBM은 이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블록체인 솔루션 0.6 버전을 활용해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 실용 및 활용(Practice 의역) 진행했다. 다양한 산업 군에서 베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Hyperledger Fbric' 1.0에 기반한 첫 번째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IBM 블럭체인 1.0 현장 투입'
Hyperledger Fbric은 대규모 Eco System에서 사용자간 초당 1000개 이상의 트랜잭션 속도로 처리 기능한 엔터프라이즈급 블럭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설계 했다.
(Eco System이라면 Green IT? 이런곳에 분산 컴퓨팅의 처리 속도를 초당 1000개 속도로 처리 할 수 있도록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를 IBM 클라우드 상에서 블록체인 1.0 네트워크(High Security Business Network) 기반의 상용화된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IBM사의 블럭체인 1.0은 기존 0.6버전에서 모든 역할을 하나의 Peer에서 수행했다고 하면, 새롭게 출시된 1.0 버전은 Endorsing Peer와 Odering-service-node 두가지 역할로 나눠 수행 할 수 있는 Multiple Membership Service를 지원한다. 아울러 1.0 버전은 기존 대비 모듈화를 통해 확장성 및 안정성이 크게 개선 됬다.
예를 들어 볼게요
자동차로 들면, 자동차 회사가 차를 생산한 후에 판매회사를 통해 자동차를 팔았을 때 , 소비자는 자동차를 타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폐차 하거나 혹은 중고차에 다시 되팝니다.
이 때 각 자동차 소유자를 블럭체인 원장에 등록 관리한다고 했을 때,
자동차 회사 ->판매회사 판매회사->소비자 소비자->중고차 딜러
이렇게 이동 할 때마다 자동차의 소유주는 바뀝니다. 블럭체인의 원장상에서 소유자도 변경 됩니다. 이 경우 기존 0.6 버전기준으로는 자동차회사와 판매회사만 블럭체인 원장의 소유자와 참여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선된 1.0 버전에서는 일반 사용자인 소비자까지 참여자로 인증(CA)절차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원장 소유자 변경과정을 0.6버전과 비교해 편리하게 인증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진 참고 :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08259)
파이퍼 원장 섬유(?)는 Bluemix를 통해 Limited Beta를 신청하면 체험판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정식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렇가면 향후 블럭체인의 미래는?!
금융산업은 블럭체인을 통해 효율성이 증가되고, 기업임장에서는 수익이 증가될 것이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줄어들 것이다. 무엇보다도 향후 수백 조개 이상의 단말(Device)가 IOT를 통해 초 연결로 진화되는 상황에서, 중계자 없이 바로 거래가 가능한 인프라를 요구하는 환경에서는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블럭체인이 그 대안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많은 디바이스를 통해 얻게 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그 외 4차 산업을 통해 새로운 금융지도가 그려질 것으로 생각된다.
힘들게 읽으셨습니다.
오늘 2화를 정리하자면 수많은 전세계 IT기업이 블럭체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기업과 중간 유통자만 소통하는 구조였다면, 블럭체인이라는 보안이 강화된 분산 컴퓨팅 시스템을 통해서 소비자까지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3차 산업의 뜨거운 감자였던, Iot의 문제점 이었던,
전력문제와 보안성의 문제를 들 수 있는데요, 블럭체인을 통해서 가려운 부분을 조금이나마 긁어 줬으면 합니다.
중국의 Union Pay나, 미국의 초대형 유통기업인 월마트등 많은 기업이 4차 산업을 뛰어드는데요, 한국도 많은 기업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저처럼 배우는 학생들도 다양하게 경험했으면 합니다.~
블럭체인의 1, 2화를 마치며......
솔직히 말하면 분량 대 실패 입니다.
3화까지 쓸까?도 고민했으나 원래 2화까지만 쓰려고 마음 먹었기에......
저도 비트코인을 하는 사람으로써 한번 이것저것 찾아보고 글을 써봤는데요, 재미있는것이 많네요
To be Continue...
(참고 : 블록체인 1, 2화
https://www.ibm.com/blockchain/nz-en/what-is-blockchain.html
http://blog.naver.com/aye742/220893470177
CIO코리아, 디지털데일리)
뉴비는 언제나 응원!이에요.
팁! : 먹방글은 muksteem태그에 모여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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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ㅠㅠ 많은 이들이 읽다가 용어에서 전사한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