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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각]#17. 울지마. 아니, 울어 실컷..

in #kr-writing7 years ago

유난히 한국 남성분들에게 눈물은 패배의 인정이며, 약자의 심볼같은 인식이 강하잖아요.. 남들앞에서는 물론이고 혼자있을때, 자신에게도 허용이 안될만큼 그 의미가 나쁘게 퇴색된걸까요? 분명한건 눈물은 감정의 분출이고 분출의 카타르시스를 인식하면 습관이 될 정도로 그 효과 탁월하다는 거죠..(최애템 입니...)
오늘도 마이너스인 잔고를 보며 주먹 물고 울고싶네요 ^^;;;;
글들을 보며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 분인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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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불멸의 인간적인 최애템을 지니셨군요... 헌데 눈물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너무 자주느끼시면 변태 몸이 상하실까 걱정입니다.. 저는 그냥저냥... 문득 음악을 듣는데 마음이 그랬답니다. 옛생각도 나고.... 탁월한 효과를 인지하고 계시기에 다행이지만, 그래도 못내 견디기 힘들때는 한번씩 풀랩으로 사용하십시오... 실제로 몸도 마음도 따스하신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