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외모 지상주의, 여성의 물화현상] 시대가 변한다고 하는데, 우리의 의식은 그에 발 맞춰 따라가는가?

in #kr-writing7 years ago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생각정리'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이와 같이 다소 민감한 주제를 다뤄보자고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지현 검사 인터뷰'를 시청한 뒤에 검찰집단의 수준과 그 윗선의 의식 수준에 대해 한탄했고(물론 집단의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을테지만), 그러면서 동시에 제 자신의 의식수준은 어떤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다가 글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희롱, 성폭행을 이 세상 어떤 범죄보다 악질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너무나 가까운 주변 사람이 큰 피해를 본 적이 있고, 그걸 떠나서라도 평생 이겨내기 힘든 상처를 주는 범죄행위니까요.

저는 이런' 쓰레기 같은 범죄'가 터지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가 어쩌면 현 시대의 모습과 우리의 의식 수준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모 지상주의

원론적으로 들어가서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TV와 인터넷, 패션 잡지 그리고 신문을 비롯한 모든 매체들이 쏟아내는 광고들에서 우리는 8등신의 몸매 좋은 미남, 미녀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헤어숍에 있는 잡지를 보면 첫 페이지에서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부 완벽한 비율의 모델들로 도배되어 있어서 한참 동안 보고 있으면 마치 그런 몸매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 비정상인 것처럼 착각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실제로 여러 매체에서 등장하는 완벽한 몸매를 유전적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왜 모든 매체들은 대부분의 상품에 이러한 ‘비정상적’인 모델들을 내세워 광고를 하는 것일까요?

답은 너무나 쉽습니다. 돈이죠. 그런 모델들을 써야 그것이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광고주들은 철저한 자본주의적 논리에 따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돈이 되면 하고, 돈이 되지 않으면 피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어떤 산업이든 자본주의적 논리를 따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여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름다운(여기서 ‘아름다운’ 이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도 해당) 육체의 모델이 광고에 나왔을 때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입이 좋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러한 모델들을 광고에 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아름다운 육체의 모델이 광고에 나올 때 수입이 더 좋을까요?
그것은 아름다운 육체의 모델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소비자는 그러한 모델을 통해 그 상품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당연시된다고 하여, 아름다운 육체에 대한 갈망이 무제한적으로 긍정화 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봅니다.
언급했듯이 유전적으로 아름다운 육체를 타고나는 사람은 전체의 5%에 불과합니다.
그 외의 사람들이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이상적인 몸매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제가 헬스를 정말 오랜기간 꾸준히 해봤고, 벽에 부딛혀 봤기 때문에 자신합니다.
그러나 십수년 전부터는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는 방법을 벗어나, 몸에 칼을 대거나 기계를 이용하여 체내 지방을 흡입하여 빼내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아름다운 육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단순히 더 나은 미를 위한 수술들만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이러한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들이 너무나 당연한 듯 만연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이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 같은 사회 의식이 완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전개 되는 현상이 성 관련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사회를 만드는 하나의 뿌리가 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잘못된 전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성의 물화현상(objectification)

여기까지만 보면 문제가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외모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풍토 및 이에 따른 비정상적인 행태들’ 정도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매체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면 보다 심화적인 문제들이 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잡지들을 살펴보면 남성의 미(美)를 상품적 이미지로 이용하는 빈도보다 여성의 미를 상품적 이미지로 이용하는 빈도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또한 그 이용 방식에서도 다소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미(美)는 남성이 가지는 다양한 가치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반면, 여성미는 여성이 지녀야할 절대적인 가치라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겨져 나옵니다.
이러한 상황은 여성의 물화(objectification)현상으로 이어집니다.
여성이 하나의 인격으로서가 아니라 육체(얼굴을 포함한 신체 전부)를 지닌 하나의 상품으로서 그 존재가치가 인정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것이 완전히 왜곡될 경우 여성은 육체적 형태가 그 가치이며, 아름다운 육체를 지닐 때 그 가치가 올라간다고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남성의 물화현상 역시 동시에 일어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심각한 물화현상의 경우는 여성 쪽이 아직은 더 빈번하고 생각합니다(때문에 저는 여성 피해에 더 초점을 두어 글을 서술하겠습니다).

정리해보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육체미 소동’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태를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검토해봐야 합니다.

첫째는 육체의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사회적 분위기이고(남성과 여성 모두),
둘째는 특히 여성 육체의 아름다움과 관련한 물화현상에 대한 검토입니다.

먼저 첫 번째 사태에 대하여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남성이건 여성이건 불문하고 아름다운 육체를 지닌 이성에게 끌립니다.
그 이유는 아름다운 육체가 시각적인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죠.
인간이 왜 아름다운 육체에 매력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진화론적 관점의 설명이 시도 되었습니다.

이상적이라고 여겨지는 남성과 여성의 육체상은, (물론 시대와 나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일치합니다.
남성의 경우 우람한 어깨와 가슴, 군살이 적은 배, 탄탄하고 탄력 있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그 이상형으로 제시되며, 여성의 경우 빈약하지 않은 가슴, 풍성한 골반이 그 이상형으로 제시됩니다.

남성은 생존의 확률이 극히 낮은 원시시대부터 자신의 대가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다시 말해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 임신과 출산을 잘 해낼 수 있는 여성을 갈망했습니다. 즉, 남성에게는 번식을 성공적으로 잘 실현해줄 여성을 판별해내는 능력이 중요했고, 이 판별 능력이 진화론적인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 되어집니다.
그것이 바로 위와 같은 몸을 가진 여성을 찾아내는 능력인 것이죠.

이에 대해 여성은 마찬가지로 생존의 확률이 극히 낮은 상황에서 자신과 자신의 자손을 지켜줄 수 있는 강한 남성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강한 남성은 주로 앞서 설명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고, 이러한 남성을 판별해내는 능력 역시 진화론적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이러한 진화론적 관점에서의 설명은 우리가 선천적으로 왜 아름다운 육체를 지닌 이성에게 끌리는지를 설명해줍니다.

후천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아름다운 육체를 지닌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가 단지 시각적으로 즐겁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 인간이 아름다운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몸에 대해 그만큼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며, 우리는 이런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을 값지게 생각합니다.
남자건 여자건 간에 나태하고 축 쳐져있는 이성보다는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성에게 훨씬 더 큰 매력을 느끼는 것이 그 이유죠.

이렇듯 다양한 이유에 의해 육체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우리의 태도가 비난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정도가 지나친 나머지 이성으로 하여금 필요 이상으로 자신의 몸에 대해 많은 정력을 쏟게끔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운동이나 식단관리와 같이 자연스러운 방식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 수술과 같은 외부적 작용으로 이상적인 육체를 만드는 것은 분명히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너무 많은 매체와 사회 분위기가 '미'를 추구하게끔 하다 보니(가령 사원들의 외모가 전혀 중요치 않은 회사에서 외모를 본다던가, 이성의 외모를 평가하는 게임 혹은 TV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편성한다던가) 사람들이 '미'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죠.

이제 두 번째 사태, 여성의 물화현상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남성의 육체보다 여성의 육체에 왜 더 집착하는 것일까요?
남성보다는 왜 여성의 경우 아름다운 육체가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된 것일까요?

먼저 이 현상 역시 진화론적 관점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원시시대에 남성들이 모여서 사냥을 하러 가면 여성들은 그 외의 살림을 도맡았습니다.
이러한 역할분담이 이어져 내려오며 점차 남성은 가정 바깥에서의 일을 맡는 것이, 여성은 가정 내의 일을 맡는 것이 주요한 임무가 되어갔죠.
원시시대부터 이러한 가부장적 문화가 답습되면서 인간은 어떠한 성(性)역할을 취하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이로운지에 대해서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이롭다는 것은 구체화하면 자신의 생존과 번식에 이롭다는 것을 의미하죠)

의식적인 부분에 대해서 보면, 과거 가부장적 문화가 만연했던 사회에 살면서 인간은 자신의 성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 확실히 '의식'하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국가가 명시적으로 바람직한 성역할이 무엇인지 규정했으며(예를 들면 조선시대의 열녀 표창), 소위 유서 깊은 집안일수록 자식들에게 이러한 성역할을 철저하게 교육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원시시대에 기원을 둔 가부장적 문화가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유전자의 생존 전략에 영향을 미쳤음이 꽤나 분명합니다.
이 생존전략은 '가부장적 문화에서 요구되는 성역할에 부합하라' 정도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위 두 문단을 바꿔 말하면 이성(異性)의 성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식적‧무의식적으로 규정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가정 밖에서의 일을 맡아야 하는 남성의 이상적인 모습은 터프하고 거칠며 능동적이고 항상 당당한 것이며, 가정 안에서의 일을 맡아야 하는 여성의 이상적인 모습은 수동적이고 남성에게 순종적인 것이 된 것이죠.
여성에게 있어 육체의 아름다움이 절대적인 가치가 된 것은 아마 이러한 남성상과 여성상의 정립과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여성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을 만족시켜야 하는 객체로 전락하게 되고 이는 여성의 물화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현 시점의 사회는 과거의 철저한 가부장적 사회와는 많이 다릅니다.
오늘날에는 인간이라면 성별에 상관없이 그 능력에 따라 공정한 사회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고 얘기합니다.
실제로 남성 못지않게 많은 여성들이 현재 사회의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국가가 나서서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여성상을 장려하고, 가정에서 자식들에게 이러한 여성상을 교육하던 모습이 현재에는 현저히 줄고 있죠.

과거의 그랬던 여성상은 확실히 현재의 대세가 아닙니다.
따라서 여성은 자신의 이로움을 위해 더 이상 의식적으로 그러한 여성상을 따르려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것은 곧 남성 역시 더 이상 의식적으로 그러한 여성상을 강조할 수 없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무의식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아직 충분히 변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원시시대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답습된 가부장적 문화, 그리고 그러한 오래된 문화에 근거하여 형성된 유전자 단위의 무의식.
이러한 무의식은 아직도 과거의 가부장적 문화에서 유효했던 이상적인 남성상과 여성상에 우리를 묶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물화현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이며, 그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입니다.

지금 이 사회에 비일비제하게 발생하고 있는 외모 지상주의, 나아가 여성 물화현상을 한번에 뒤집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다고 이야기하는 이 시점에서 반드시 사라져 가야하는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새로운 여성상을 지니게 된 이 사회가 끊김 없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그 유지 기간이 아직까지 존재하는 '무의식적 구식 본성'이 충분히 바뀔 만큼 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대는 발 빠르게 바뀌어 간다고 말 하는데.. 우리 의식(어떻게 보면 무의식)도 그에 발 맞춰 가길 바랄 뿐입니다.

'생각정리'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 주제는 조금 민감할 수도 있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너무 밉지 않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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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게 많은 주제입니다. @홍보해

인간이 항상 진화한다고 가정한다면 말입니다.
무의식이란것이 진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것 같은데
왜 진화시스템은 이 무의식이란걸 가만 둘까요?
앞으로 나아가는데 새로운것에 적응데 있어 항상 가로막는데 말입니다.

저도 정말 많이 생각해본 부분입니다. 저는 무의식의 일부가 진화를 거부하려고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진화가 무의식을 가만 둔다기 보다는 진화가 이루어질 때 무의식 중 일부는 그 진화와 뜻을 함께 하기 싫어하는 느낌인거죠,
그렇지만 그 갭이 너무도 커지면 결국 무의식도 진화의 뜻을 천천히 순응하는게 아닐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글 덕분에 제 머리속도 심심치 않겠네요
오늘 퇴근길요...
...
무의식의 반항적 기질 말입니다. 일종의 피드백 같은건 아닐까요?
수십번을 두드려보고 건너는 진화의 돌다리 같은...

반가워요! 좋은글이 있어서 잘읽고갑니다.
사실 외모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을 처음 만나면 그사람에 대하여 아무 정보가 없이 외모만으로 판단 할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외모를 보기보단, 사람 자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체라고 함은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요(성품,생각,가치관,등등,, 물론외모도포함)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흘러감에따라 시민의식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건 사실이나, 그럴때일수록 발빠르게 맞춰나가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 ^

팔로하고 자주 놀러올게요~

감사합니다!!:) 일단 저 역시 제 자신부터 돌아보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팔로우 감사합니다! 맞팔할게요ㅎㅎ

70만년 전 원시시대의 가치가 지금까지 무의식에 반영되어 있다면, 그게 사라지는데는 또 얼마의 세월이 걸릴까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그게 사라질 수 없는 본능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물화에 치우친 사회현상은 싹이 다뽑혀버렸음 좋겠네용

ㅎㅎ맞아요.. 오랜시간이 걸리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겠죠ㅠ
사회인식이라도 개편되길..
항상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밝은 에너지가 저한테까지 전달되는거 같아서 늘 기분이 좋습니다:)

@seokil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joeuhw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내용이군요.. 이런 내용에 대해 평소 사유하신게 느껴지네요

ㅎㅎ그냥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사는것 같습니다..사실 이런것들에 대한 배움이 매우 부족하기에 역설적으로 이런거에 대한 개인적 견해가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특히나 우리나라사회에서 생기는 여성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되는 글이네요...!

ㅎㅎ네넵 저도 좀 더 진중하게 생각해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