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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상에세이] 부끄러운 버스

in #kr-writing7 years ago

평소 눈치도 안보이고 살빠지는(?)기분도 들어 서서가는 것을 선호했는데, 무릎 한 번 다치고난 이후에는 무조건 빈자리를 찾아가게되더라구요. 그런데 겉보기엔 건장한 청년이고 목발도 짚지 않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였던 기억이납니다. 저 여고생에게 공감이 많이 가네요 ㅎㅎ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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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와 '예의'같은 주제는 참...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이 시간에 깨어 있으시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