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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친구를 포크로 찍지말자

in #kr-writing7 years ago

도시락을 싸갔던 시절의 남중, 남고를 다녔던 사람으로 점심시간은 인간의 시간이 아니었죠. 굶주린 짐승들의 시간이었죠. 그 시절 생각이 나네요. 1, 2교시 후 쉬는 시간에 도시락을 먹고는 점심시간에 빈 그릇에 수저만 들고 누비던 애들도 기억나네요. 뭐 주훈을 정해놓던 시절은 아니었지만 말이죠. ^^;;;
추억이라면 추억이지만 다 같이 같은 밥을 먹는 급식이 훨씬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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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돌님의 댓글 정말
굶주린 짐승들의 시간 ㅋㅋ 넘나잼있는 댓글 보내주심에 엄지척! 보팅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