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in #kr3 years ago

큰 네가 야밤에 카르보나라 해달래서 살찐다고 한소리 했다. 그래도 해줬다. 너는 잘 먹었다.

크려고 그러는지 너 요즘 엄청 먹는다. 너는 소떡소떡 먹고 핫도그 두 개 먹고 사과까지 먹었다. 너 뚱뚱해질까 봐 아빠는 또 한소리했다.

너희 재우고 아빠는 만취했다. 아빠는 혼자 치킨 시켜 먹었다. 그것은 아빠의 주사 중 하나다. 너한테 부끄럽다. 배달앱 다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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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어차피 부활 예정

사흘 만에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