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음료와 설탕

in #kr9 days ago

요즘 제로 음료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제로 칼로리라고해서 진짜 0은 아니구요

한국 식품위생법에서

음료수는 100ml당 4kcal 미만일 때 제로칼로리라고

표기할 수 있다고합니다

300ml캔이면 12kcal까지는 제로라고 표시할수 있겠

군요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61500919&ref=go

기사를보면

"대체당은 크게 천연당, 천연감미료, 합성감미료, 당알코올로 나눌 수 있다. 대체당 대표 음료인 제로 콜라, 제로 사이다는 합성감미료 수크랄로스와 당알코올의 일종인 에리스리톨 등을, 최근 출시된 밀키스 제로는 천연당 알룰로스를 함유한다."

많이들 마시는 제로콜라 제로사이다는 대체당인

수크랄로스와 에리스리톨을 사용한다고하는데요

제로 사이다를 마셔보니 기존의 설탕과는 다른

조금은 오묘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뭐 ᆢ 그 차이가 큰건 아니라서 눈가리고 마시면

펩시랑 코카랑 구분 못하는 그 수준이 아닐까

싶긴하지만

대체당은 대세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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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로 음료도 진짜 제로가 아니므로

물처럼 마시면 살찐다고 하네요

ㅠㅠ

그런데 최근에 본 대체당인 알룰로스 같은 경우는

"알룰로스(allulose, D-allulose) 1940년대에 밀의 잎, 무화과, 건포도, 잭프루트, 키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의 70% 정도인데 칼로리는 1g에 0.2~0.4kcal에 불과해 체중감량을 위한 감미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 항산화, 혈당 조절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단맛이 설탕보다 덜한데 ᆢ

"알룰로스의 열량은 사람에게 약 0.2~0.4kcal/g으로 일반적인 탄수화물이 4kcal/g인 것에 비해서 매우 낮다.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과 유사하게 알룰로스는 거의 대사가 되지 않으며 대부분 변화 없이 배설된다"

소화가 되지않으면서 대부분 배설된다는 점을

내세워서 다이어트용도로 많이 사용된다고하네요

실제 천연 알룰로스는 비싸고 구하기 힘들었는데요

연구를통해서 과당을 알룰로스로 전환 시키는 효소를

찾아내면서 대량생산의 길이 열렸다고하네요

다양한곳에서 쓰이기는 하는데 여전히 설탕과는

다르기때문에 ᆢ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62718272640741#_PA

"제로음료 대체당 복통주의"… 프랜차이즈도 판매중단
칼로리 없지만 과다섭취 시 체내 흡수 안돼
복통, 설사, 알레르기, 대장질환 유발할 수 있어
컴포즈커피, 고객 불만에 제로 음료 3종 판매 중단"

이렇게 부작용도 있는것같네요

대체당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명확한

아직은 설탕을 대신하기에는 조금 부족한것같은

그런 것같습니다

전 설탕 조금더 맛난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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