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in #kr19 days ago

제9장 무애의 발걸음

방하착

선 도리에서는 하나도 가질 게 없는 반면 하나도 버릴게 없다. 가질 게 없다는 것을 알면 버릴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약 가질 거 있다고 생각했을 때는 하나도 얻을 것이 없다. 누구든 버린 것만큼 얻게 마련이고 가진 것만큼 빼앗기게 마련이다. 선 도리에서 이것은 철두철명한 법칙이다.
< 머리를 깎았어도 더부룩하게 기르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머리를 안 깎았어도 말끔히 깎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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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
202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