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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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무애의 발걸음

방하착

부처님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서 말 서 되의 밥을 먹고 있으면서도 어찌 배가 고프다 하느냐? 너희 자신이 다 가지고 있으니 배고프면 밥 먹고 목마르면 물 마시고 자고 싶으면 잠을 자는 게 진리이니라." 하셨다. 그와 같이 무슨 일을 하되 신발 벗어 놓고 올라서듯 착을 두지 말고 해야 도에 맞는다.
< 자기라는 게 공했는데 무엇을 내세울 게 있어서 자기가 했다고 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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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