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독송집 제13권 / 1. 십회향품 ⑦ -1
대방광불화엄경
- 십회향품(十廻向品) ⑦
“불자들이여,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따라주는 회향이라 하는가. 불자들이여, 이 보살마하살이 가는 곳마다 일체 선근을 쌓아 모으나니, 이른바 작은 선근, 큰 선근, 넓은 선근, 많은 선근, 한량없는 선근, 갖가지 선근, 티끌 수 같은 선근, 아승지 선근, 한계가 없는 선근, 생각할 수 없는 선근, 헤아릴 수 없는 선근이니라.”
“부처님 경계 선근, 법 경계 선근, 승 경계 선근, 선지식 경계 선근, 일체 중생 경계 선근, 방편의 공교한 경계 선근, 모든 선한 마음을 닦는 경계 선근, 안 경계 선근, 바깥 경계 선근, 그지없는 도를 돕는 법 경계 선근이니라.”
“모든 보시를 부지런히 닦는 선근, 훌륭한 뜻을 세워 끝까지 계율을 지니는 선근, 일체 버리는 것을 모두 받아 견디고 참는 선근, 항상 정진하는 마음이 물러가지 않는 선근, 큰 방편으로 무량한 삼매에 들어가는 선근, 지혜로 잘 관찰하는 선근, 모든 중생의 마음과 행동의 차별함을 아는 선근, 그지없는 공덕을 모으는 선근, 보살의 업과 행을 부지런히 닦는 선근, 일체 세간을 덮어 기르는 선근이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 선근을 닦아 행하고, 편안히 머물고, 나아가 들어가고, 거두어 가지고, 쌓아 모으고, 마련하여 갖추고, 깨달아 알고, 마음이 깨끗하고, 열어 보이고, 발하여 일으킬 때에 견디고 참는 마음을 얻고 나쁜 갈래의 문을 닫아 버리며, 여러 근을 잘 거두어 위의가 구족하며, 전도함을 멀리 떠나서 바른 행이 원만하며, 능히 일체 모든 부처님의 법의 그릇이 되고 또 중생들의 복덕의 좋은 밭을 짓느니라.”
“부처님의 호념하심이 되어 부처님의 선근을 증장하며, 모든 부처님의 서원에 머물러 모든 부처님의 사업을 행하며, 마음이 자재함을 얻어 삼세의 부처님과 평등하며, 부처님의 도량에 나아가 여래의 힘에 들어가고, 부처님의 상호를 갖추어 모든 세간을 초월하느니라.”
“천상에 나기를 좋아하지 않고 부귀를 탐하지 않으며 모든 행에 집착하지 않고 일체 선근을 모두 회향하며, 모든 중생들의 공덕장이 되고 구경의 도에 머물러 모두를 널리 덮어 주며, 허망한 길에서 중생을 구해 내어 모든 선한 법에 편안히 머물게 하며, 여러 경계에 두루하여 끊임도 없고 다함도 없으며, 일체 지혜에 나아가는 보리의 문을 열고, 지혜의 깃발을 세워 큰 도를 깨끗이 장엄하느니라.”
“일체 세간에 두루 나타나서 물든 때를 제거하게 하며, 마음이 잘 조복되어 여래의 가문에 나며, 부처님의 종성을 청정히 하여 공덕이 구족하며, 큰 복전을 지어 세상에서 의지할 곳이 되며, 중생이 편안히 머물러 모두 청정하게 하며, 항상 일체 선근을 부지런히 닦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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