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독송집 제13권 / 1. 십회향품 ⑦ -3

in #kr17 days ago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보시할 때에 거짓된 마음이 없고, 바라는 마음도 없고, 명예를 위하는 마음도 없고, 중간에 후회하는 마음도 없고, 번뇌하는 마음도 없으며, 다만 일체 지혜를 구하는 마음과 모든 것을 다 버리는 마음과 중생을 애민히 여기는 마음과 교화하여 성숙시키려는 마음과 일체 지혜의 지혜에 머물게 하려는 마음을 내느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으로 이와 같이 회향하여 미래겁이 끝나도록 항상 보시를 행하여 온갖 지혜의 지혜 마음에 머무느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다시 또 생각하기를‘내가 한 중생을 위하여 아승지 세계에 코끼리가 가득하게 하되, 일곱 가닥이 구족하고 성질이 유순하며, 위에 황금 깃대를 세우고 황금 그물을 덮었으며 갖가지 기묘한 보배로 장엄한 그런 것으로 보시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또 아승지 세계에 말이 가득하게 하되, 용과 같은 말들을 가지각색 보배 장엄거리로 꾸미었거든 그런 것으로 보시하며, 또 아승지 세계에 내 몸이 가득하되 보리심을 내어서 보시하며, 또 아승지 세계에 내 머리가 가득하되 게으르지 않는 마음을 일으켜 보시하며, 또 아승지 세계에 내 눈이 가득한 것으로 보시하며, 또 아승지 세계에 내 몸의 피와 살과 골수가 가득한 것을 아무 생각도 없이 보시하며, 또 아승지 세계에 자재한 왕의 지위가 가득한 것으로 보시하며, 또 아승지 세계에 노복과 하인이 가득한 것으로 보시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갖가지 물건으로써 오는 세월이 끝나도록 온갖 것을 보시하려는 광대한 마음에 머물러서 일체 중생에게 보시하나니. 한 중생에게와 같이 모든 일체 중생계의 일체 중생에게 다 이와 같이 보시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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