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독송집 제13권 / 3. 십회향품 ⑨ -1
- 십회향품(十廻向品) ⑨
“불자들이여, 부엇을 보살마하살의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의 회향이라 하는가. 불자들이여, 이 보살마하살이 일체 선근에 존중하는 마음을 내나니, 이른바 생사에서 벗어나는 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느니라.”
“일체 선근을 포섭하는 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고, 일체 선근을 희망하여 구하는 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고, 모든 허물을 뉘우치는 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고, 선근을 따라서 기뻐하는 데 존종하는 마음을 내고, 모든 부처님께 예경하는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고, 합장하고 공경하는 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느니라.”
“탑에 정례하는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고, 부처님께 법문 설하심을 청하는 데 존중하는 마음을 내느니라.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선근에 모두 존중하는 마음을 내어 수순하고 인가하느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저러한 선근에 존중하는 마음을 내어 수순하고 인가할 때에 끝까지 기뻐하며 견고하게 믿고 이해하여, 자신이 편안히 머물고 다른 이도 머물게 하느니라.”
“부지런히 닦아 집착이 없으며, 자재하게 모으고 후륭한 뜻을 이루며, 여래의 경계에 머무르면서 세력이 증장하고 모두 알고 보느니라.”
“모든 선근으로 이와 같이 회향하느니라. 이른바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이 해탈한 마음으로써 보현의 몸으로 짓는 업을 성취하게 하느니라.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이 해탈한 마음으로써 보현의 말로 짓는 업을 청정하게 하느니라.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이 해탈한 마음으로써 보현의 뜻으로 짓는 업을 원만하게 하느니라.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이 해탈한 마음으로써 보현의 광대한 정진을 일으키느니라.”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이 해탈한 마음으로 보현의 걸림이 없는 음성 다라니문을 구족하나니, 그 음성이 광대하여 시방에 두루하느니라.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이 해탈한 마음으로 보현의 모든 부처님을 보는 다라니문을 구족하여 시방의 일체 모든 부처님을 항상 보느니라. 집착이 없고 속박이 없이 해탈한 마음으로 일체 음성을 아는 다라니문을 성취하여 일체 음성과 같은 한량없는 법을 연설하느니라.”
Warning,
This user was downvoted or is blacklisted likely due to farming, phishing, spamming, ID theft, plagiarism, or any other cybercrime operations. Please do your due diligence before interacting with it.
If anyone believes that this is a false flag or a mistake, consider reaching the watchers on Discord.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