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ㅇ로 읽는 天子文제280구-嫡後嗣續)

in #kr8 days ago

嫡(정실 적)後(뒤 후)嗣(이을 사)續(이을 속)
부부정실의 적자嫡子로 후사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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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로부터 국가의 왕권이나 씨족의 가풍과 재산권은 모두 직계 정실 자손에게 대물림을 했다는 얘기다. 오늘날도 직계 손에게 분배해 주는 재산상속권 문제는 참으로 심각 하다. 남녀평등 공동분배라는 논리가 결국 인륜말살의 격투장을 만들 었다. 종족 본능의 적후사속嫡後嗣續은 고금이 다른가 보다. 바로 이것 이자본주의의 가장 무서운 악폐다.

이러한 폐단을 부처님은 단적으로 이렇게 설파하셨다. 재색지화 심어독사財色之禍 甚於毒蛇,재물과 여색의 폐는 독사보다도 더 심하다는 뜻이다. 세종의 이 같은 규명이 더욱 새롭게 와 닿는 세태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악폐로 인류가 돈으로 인해 '정신이 돈세 상이된다는 성현들의 인류 멸망설을 뒷받침하는 현실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종교계는 씨족 개념의 정실 자식을 논하는 것이 아니고 진리를 먼저 터득한 법法다운 사람을 법왕자法王子로 대물림한다.

출세간법으로 적후사속嫡後嗣續을 보자. 위에서 출세간법으로 해설 한 천자문을 생각해보라. 가섭은 불법의 전수자로 전해온다. 여래의 장자로서의 소명을 다했던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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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7.5.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