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文제299구-璿嘰懸幹 )

in #kr4 months ago

璿(구슬 선)嘰(구슬 기)懸(달 현)幹 (빙빙돌 알)

선기 옥현은 매달린 채 돌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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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가슴속을 들여다보면 이 문장의 뜻을 쉽게 알 수가 있다. 선기璇琦라는 구슬 다발을 몸 밖에서 찾으면 천체인 하늘의 별이 되지 만, 침구학에서는 흉부에 있는 혈의 명칭자습이다. 가슴속에 매달려 있 는 생명의 풍선인 양쪽 폐肺를 의미한다. 양 페의 페포肺胞하는 6천여 개 가 된다. 마치 저 높은 창공에 매달린 반짝이는 별처럼 생명의 별 폐포 들이 심장을 두루 덮고 있다.

폐포들이 들순 날숨으로 붉고 푸른 생명 의 혈액을 정화해서 하늘과 같은 두뇌로 보내는 모습은 흡사 대궐의 옥좌 위를 두루 덮고 있는 화개보궁 花蓋寶宮 개홉의 찬란한 보석 단장과 다 를 것이 없다. 주흥사는 생명의 신비를 선기현일,璿璣懸斡이라는 시어로 표현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7.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