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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카페일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만들기

in #kr7 years ago

adbada 님! 사진에 보면 에스프레소가 지나갈 스파우트 길(?)은 짧아보이는데 그 정도로도 크레마의 차이가 많이 나는가보네요! 신기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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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상 약 5%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거는 스파우트를 제거 하고나면
추출구와 바닥의 높이가 높아져서 샷잔을 쓰지 않고
바로 머그잔이나 테이크아웃잔으로 에스프레소를 올릴 수 있어서
그게 더 효과가 큰거죠. 샷잔 이용시 느낌상 약 10%정도의 크레마 손실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따지면 15%를 세이브 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바텀리스인데,
이건 바쁜 카페나 숙련도가 미숙한 바리스타들에게는 완전 최악이죠.
막, 다튀고 난리라서, 저는 스파우트 제거가 상업용으로는 제일 이라고 봐요~ ^^

오호~ 그렇군요!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스파우트 제거에서 오는 5%와 샷잔을 쓰지 않는 데서 오는 10%의 손실. 합해서 총 15%를 아낄 수 있는 거네요!

ㅎㅎ네. 정확한 퍼센테이지 보다는 느낌적 퍼센테이지 지만,
에스프레소를 받아보면 크레마의 쫀쫀함이 다름이 확연히 느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