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리나님이 발레이야기로 오랜만에 돌아오셨네요!
대댓글 달다가 혹시? 하고 원더리나님께 놀러왔더니 반가운 글이 있네요 :)
저는 구매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레오파드를 입어야 할까요?ㅋㅋ
랩스커트 너무 예뻐요. 하늘하늘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주는!
저 잠시 지난주 H.O.T. 토토가 틀어놓고 쉬고 있어요~
원더리나님 혹시 취미발레는 몇 년 정도 하셨어용?
제 댓글이 횡설수설 이 말 했다가 저 말 했다가 정신 못 차리고 있네요 ㅋㅋㅋ
우와앙 앤님이다 수다떨어야지! ㅋㅋㅋㅋ
랩스커트는 중저가부터 고가까지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들이 있으니 커피 두세잔 마실 가격으로 하나 장만하실 수 있으세요! ㅎㅎㅎ
전 시작한지 3년 정도 되었어요.. 근데 발레가 정말 어렵긴 어려운가봐요 저도 아직 초보지만 다른 분들도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댄스스포츠라든가..아니면 다른 종류의 춤은 3년이 뭐야 1년 2년만 해도 어디가서 좀 날린다 하고 말할 수 있는데 발레는 3년을 해도 아직도 걸음마 수준이라고...ㅋㅋㅋ ㅠㅠ 근데 그게 또 발레의 매력인 것 같아요!!! 수행의 끝이 없달까요?! ㅎㅎㅎㅎ
오홍! 커피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는데, 이삼일만 안 마시고 참으면 랩스커트를 겟 할 수 있겠네요! 괜찮은 가격인데요?
오.. 3년이나 발레 하셨군요. 뭔가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수행의 끝이 없다고 하니 왠지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이번 봄에 새로운 곳으로 이동(?)할 예정인데, 발레 배울 기회가 있는 곳이라면 배워봐야겠어요. 사실 발레보다는 요가가 더 하고 싶은데, 자꾸 원더리나님이 발레에 대해 말씀하시니 마음이 막 발레로 가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좋아 조금만 더 하면 앤님도 넘어오겠어) 어머 제가 너무 크게 말했나요 ㅋㅋㅋㅋㅋ근데 랩스커트는 물론 고가일수록 더 예쁘긴 해요..ㅠㅠ 커피 7-8잔짜리 랩스커트들 너무 예쁜게 많답니다 ㅠㅠ 근데 발레 시작하시면 처음 시작하실 때랑 나중에 시간 지나서랑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는 눈이 많이 달라지거든요. 그런 면에서 초반에 너무 고가의 화려한 스커트를 바로 구매하시는 것 보다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의 기본 스타일을 하나 장만하셔서 두루두루 걸치실 수 있게 활용하시다가 나중에 본인의 취향이란게 생기고 또 발레복 관련 본인 체형에 어떤 기장이나 스타일이 더 어울리는지를 알게 되시고 나서 고가제품을 마련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이동 예정지가 어디신지 말씀해주시면 인터넷 서치로 제가 학원을 알아봐드릴수...ㅋㅋㅋㅋㅋ 그치만 이건 너무 개인정보가 될 수 있으니 앤님께서 스스로 알아보셔도 되겠네요! ㅎㅎ 요가도 매우 좋은 운동이죠! 저는 깊이 배워본 적은 없지만..여러 선생님들께서 요가의 효과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셔서 얼마나 좋은 운동인지는 알고 있답니다! 둘 중에 하나를 하면 하나를 못하는 건 아니니 둘 중에 뭐라도 시작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요가복을 장만하시면 발레복으로도 활용 가능하시니까요! ㅎㅎㅎ 일단 중요한건 뭐라도 실제로 시작해서 몸을 진짜로 움직이는거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ㅋㅋㅋ너무 크게 말씀하셔서 다 들렸어요~~ㅋㅋ
랩스커트는 포스팅해주신 거에 있는 것 같은 베이직한 게 아직은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다행이죠?ㅎㅎ
효리네민박 시즌 1에 요가하는 거 나오는 거 보고 따라해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저도 꽤 유연했는데ㅜ 방심하는 사이 너무 뻣뻣해졌더라고요ㅜㅜ 요가든 발레든 스트레칭만 하든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바짝 들었어요!
근데 발레복이요 너무 예뻐서 일단 사서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입고 싶어지는데 너무 사치겠죠?ㅎㅎ 발레복 입고 집에서 홈요가하면 안 될까요 ㅋ
제가 이동하려는 곳은 나중에 확정되면 알려드릴게요~ 포스팅으로 알려드릴 수도 있고용~ 일이 잘 되기만을 우선은 바라는 중이에요~ 밤이 또 너무 늦어버렸네.. 좋은 밤 보내세요 원더리나님! 저는 자러 갈게요~
맞아요 스트레칭은 정말 꾸준히 하지 않으면 안되더라고요. 저도 한창 발레 초기엔 집에서도 틈만 나면 스트레칭 하고 안되는 다리찢기를 해보겠다고 발버둥을 치고 했는데 그 때 꽤 늘었었거든요. 그러다가 어느새 좀 늘었다 싶고 매너리즘에 빠져서는 이제 클래스 가지 않으면 집에서는 스트레칭이 뭐임 먹는거임? 이런 상태가 되어버렸더니 오히려 더 퇴보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ㅠㅠ 발레복이 좀 많이 예쁘긴 하죠...ㅋㅋㅋ 근데 '편한' 복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입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근육을 잡아주는 옷이거든요! 아주 꼭 맞게 (거의 꼭 끼게) 입어야 하기도 하고요. 물론 발레를 하는데 있어서는 가장 편안한 복장이라고 생각하지만, 평상시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그다지 편한 복장이 아닐 것 같아요. ㅠㅠ 레오타드를 입고 있으면 자꾸 갈빗장을 닫아야만 할 것 같고 어깨는 뒤로 돌려 내려야 할 것 같고 기타 등등.... 요가할 때는 발레복을 입고 해본 적이 없어서 제가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요가할 때 호흡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라도 몸에 너무 꼭맞는 발레복이 요가 호흡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닐지... 제가 그런 부분에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부디 앤님이 목표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서 원하시는 곳으로 이동하실 수 있기를 기도할게요! 그리고 그거 저한테 굳이 장소 알려주시지 않으셔도 정말 괜찮으니 절대 부담갖지 마시구요!!! ㅎㅎㅎ 그러게요 곧 3시네요 ㅠㅠ 앤님도 좋은 꿈 꾸시고...푹 주무셔요! 안녕히~!!!^^*
와우 원더리나님! 엄청 장문의 댓글을 남겨주셨었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또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오늘부터 다시 스트레칭을 해보자!하고 결심했는데, 집에 오니까 또 오늘 고생한 나는 보상을 받아야 해! 생각하며 맥주를 깠답니다ㅜㅜ 맥주 마시고 안 졸리면 스트레칭 해야지 생각했는데, 스팀잇을 켠 제 자신을 보고 오늘 스트레칭은 물 건너 갔구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러게요 ㅋㅋ생각해보니 발레복은 일상복 하기에 불편할 것 같아요. 저는 근육을 잡아주는 옷이라니 그거 입고 누워있는 생각만 해도 배가 아파오는 것 같아요 ㅋㅋ
원더리나님 저의 미래를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안 그래도 오늘 약간 멘탈이 탈탈 털리는 일이 있었는데, (별 일 아닐 수도 있는데 제 마음이 단단하질 못 한가봐요ㅜㅜ) 원더리나님 댓글 보고 마음이 뜨끈뜨끈해져요~ 너무 고마워요 나의 짝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