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페이코 프로젝트: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스팀달러가 활발하게 사용된다면?

in #kr6 years ago (edited)

스팀페이코(STEEMPAYCO)는 스팀페이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프리미엄 이름인 스팀페이 (SteemPay)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기존에 SteemPay라는 안드로이드 앱이 존재하는 관계로 여러모로 혼선이 있었습니다. 동일한 이름을 가진 두 프로젝트가 존재하니 프로젝트를 홍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고, 오랜 고민 끝에 스팀페이코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스팀페이코의 주소는 https://steempay.co 이며, 공식 계정은 @steempayco 입니다.

**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 살고 계신 분 혹은 스팀페이 홍보에 참여해주실 분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스팀페이코 팀

스팀페이코 팀은 1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asbear) 1명의 그래픽 디자이너(@dayoung)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한국 스티미언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아래는 @dayoung님이 작업하신 랜딩페이지 디자인입니다. 아직 적용은 하지 못했지만, 멋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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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브랜드명과 심볼등 @dayoung님이 스팀페이코를 좀더 프로페셔널하게 바꾸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그런데 스팀페이코가 뭐죠?

스팀페이코는 스팀달러로 거래할때 발생하는 복잡한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개발된 *웹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종 목표는 온/오프라인 상거래에 스팀달러가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 웹 애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필요시에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말합니다.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면 자동으로 앱처럼 변환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어떻게 사용하나요?

판매자는 우선 본인의 스팀계정이나 거래소 계정을 스팀페이코에 등록합니다. 그리고 스토어와 판매 물품등도 미리 등록합니다.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아주 손쉽게 청구서를 만들 수 있고, 이 청구서에 있는 QR코드를 손님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구매자는 미리 설정할것이 없이, 스팀페이코를 받는 가게에 들어가서 평소처럼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에 올려놓은 후 "스팀페이코로 결제할게요!" 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후 판매자가 QR코드를 보여줄때까지 기다렸다가 스캔하고 스팀커넥트를 통해 송금을 마치면 됩니다.

스팀페이코를 이용하면, 환율계산을 직접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환율 계산을 당사자들이 직접 할때의 문제점인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소 가격으로 환전하려고 하는 문제"와 "판매자가 청구서 만들때의 환율을 적용하는지 구매자가 지불할때의 가격을 적용하는지"로 대한 분쟁을 애초에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정을 알려주고, 작은 모바일 단말로 직접 입력하고 몇번씩 재확인한다거나 하는 과정 또한 피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절차가 간편하고 빨라지며, 수작업으로 할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실수, 이를테면 비슷한 다른 계정에 송금 한다던가 하는 실수를 원천 봉쇄합니다. 게다가 스팀페이코를 이용하여 지불하는것은 신용카드나 현금을 사용하는것에 비해서 그렇게 느리지 않습니다.

아래의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이 절차들을 좀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스팀페이코가 대체 결제수단이 될 수 있을까요?

저는 스팀페이가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지불 수단으로써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후진/개발도상국 국가들에서는 화폐의 안정성이 그 힘을 잃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화폐의 가치가 끊임없이 하락해 왔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하락과 비교해도 훨씬 심각합니다. 정부와 카드회사들은 높은 세금과 수수료로 상인들을 토끼몰이 하고 있습니다. 도데체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 화폐를 계속 사용해 주어야 할까요?

스팀달러는 이렇게 위험에 빠진 화폐들에 비하여 상당한 장점이 있습니다. 실시간에 근접하는 송금시간, 안정적인 가격의 가능성 (역컨버전 결정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리고 블록체인이 그 무결성을 보장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장점은, 누구나 다양한 방식의 일을 하여 (글을 쓰거나 큐레이션을 하거나 모더레이터를 하거나 등등) 스팀 달러를 벌 수 있다는 것이죠!

만일 스팀달러를 받는 수퍼마켓이 동네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난한 사람이 좋은 글을 써서 번 스팀달러로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만일 동네의 자동차 공업사, 식당, 약국에서 스팀달러를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선진국에서는 법적인 문제로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고, 물가가 비싸기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것입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 있는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에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과소평가하고 있는 스팀달러는 세상을 바꿀 놀라운 잠재력이 있습니다. 스팀페이코는 스팀달러의 잠재력을 일깨워 현실화 하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지금 첫 걸음을 뗄 준비가 되었습니다.

스팀페이코 홍보대사를 찾습니다 (이부분은 한국 버전으로 개정했습니다)

스팀달러를 받는 판매자가 늘어야 스팀달러로 지불할 구매자도 생깁니다. 스팀달러로 지불하고자 하는 구매자가 늘어야 판매자들이 스팀달러를 받기로 결심할 계기가 생깁니다. 완전히 새로운 거래의 창을 여는것인지라 어려운 게임이 될것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스팀페이코 홍보대사"가 필요합니다. 스팀페이코 홍보대사의 미션은, 더 많은 사업체에서 스팀달러를 받도록 힘쓰는 것입니다. 스팀페이코 홍보대사가 된다고 해서 저와 직접 소통할 필요는 없으며, 단지 지역내에서 스팀페이코를 받는 매장을 방문하고, 새로운 매장을 찾아내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임명 절차같은것은 없으며 누구나 그냥 #steempayco 태그를 이용하여 포스팅 하시면 됩니다.

전세계의 스팀페이코 홍보대사들를 지원하기 위해 @steempayco 계정으로 스팀파워를 모으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bramd님께서 10000 스팀파워를 지원해 주셔서 현재 총 15874 SP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도 곧 추가로 약 10000 SP 를 더 임대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총 보유 스팀파워는 25000 SP 정도 될 예정입니다. 전세계의 홍보대사들을 지원해야 하므로 "아낌없는" 보팅은 하기 어렵겠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보팅으로 지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의 범위는 다양하겠지만, "새로운 매장이 스팀페이코를 사용하게 되는것" 저희가 바라는 가장 멋진 활동입니다.

스팀페이코 가맹점 지도 개발중

판매자들은 스팀페이코 앱을 통해 상점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이 정보는 현재 개인에게만 보이고 공유되지 않습니다. 지금 개발하고있는 부분은, 상점 주인이 상점을 "공개" 할수 있도록 하고, 공개된 상점은 구글맵에 표시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구매자들은 자신의 현재 위치로 가까운 스팀페이코 가맹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할것입니다.

스팀페이코 홍보대사분들은, 가맹점을 방문하고 실제로 있는 가게인지 스팀달러를 실제로 받는지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팀페이코 프로젝트를 지원해 주세요

스팀페이코 프로젝트는의 순항을 위해서는 스티미언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지원해주실 수 있습니다!

  • @steempayco 계정에게 여분의 스팀파워를 임대 해 주시면 프로모션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스팀페이코 관련 글들을 리스팀과 보팅을 통해 알려 주세요!
  • 스팀페이코가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신다면 @asbear 에게 증인 보팅을 해주세요! (https://steemit.com/~witnesse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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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글지도에 등록하고 있습니다.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좋겠네요.
http://j.mp/스팀페이지도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j.mp/스팀페이코"로 변경해야겠네요.
음성인식으로도 가능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Nice~~~

부족한 스팀페이를 위해 지도를 관리 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사실 지도 서비스는 시스템과 내부적으로 복잡하게 연동되어야 하기때문에 수작업에 의존하는 외부 맵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등록하는 스토어들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서 배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너들이 정보를 업데이트하면 맵에 반영해줘야하구요. 힘들게 만드셨을텐데 죄송합니다. ㅜ_ㅜ

아하.. 완전히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만드신다니 제대로 가고 있네요. 하루 빨리 나오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구글지도에 등록이라니 멋져요~~!!

Loading...

우와 대단합니다!! 미약하지만 스파 조금 보탰습니다. 디자인도 역시 전문 디자이너가 하시니 더욱 프로페셔널해 보이는군요 ㅎㅎ

우오 소중한 임대 감사드립니다. 잘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팀페이코는 정말 암호화폐의 역사에 있어서도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ksc님 역사에 획을 그을만한 과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감입니다~~~~~~

동감입니다~~~~~~

흠... 저는 스팀달러가 실물화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페깅이 필수요건이라는 생각이 얼마전부터 들기 시작했습니다. 페깅이 되지 않은 불분명한 상태에서 결제 수단이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대안화폐, 실물화폐로서의 스팀페이코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페깅은 큰 변화를 불러올텐데 그게 어떤 방향인지는 사실 감잡기가 쉽지 않네요...

@asbear님 안녕하세요. 개수습 입니다. @ai1love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환율계산을 직접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아주 좋은 어플을 개발해주셨네요.

계속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아주 편하더라구요~ 저희도 스팀페이 가맹점입니다. ^^

오.. 스토어를 공개하고 지도에 등록하는 부분이 완성되면 공지 올리겠습니다 :)

우앗. 정말 감사합니다~!^^

이 시작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정말 기대와 함께 궁금해집니다. 향후에 분명 거대 기업에서 인수? 제안이 올것만 같네요^^ 그뤠잇!!! 입니다 ㅎㅎ

너무 간단한것이라 기업에서는 하루면 만들겁니다. ^^ 그보단 스팀이 올라서 제가 스달 벌어 먹고살수있는 날을 위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ㅋㅋ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엄청난 파급력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결제에서, 송금 비용을 0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지금 캐나다에서 운영 중인 joyvancouver.com 의 광고를 스팀페이코로 받아볼 계획입니다. 낼 분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초 시도와 경험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필드 테스트 결과가 좋으면, 여기 다른 업체에도 추천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캐나다에서는 cashout이 한국처럼 쉽지는 않을텐데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

스팀→ 비트코인 → 거래소 계정 → 현금화 루트로 가야할 거 같습니다. 캐시아웃까지 기간도 걸리지만, 수수료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러니 일단 테스트런을 해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