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타 프로토콜을 잘 설명한 동영상입니다.
대략적인 개요는 여기글이 괜찮습니다.
https://blog.iota.org/a-primer-on-iota-with-presentation-e0a6eb2cc621
크립토 컨런시는 분명한데, 블럭과 체인을 쓰지 않는군요.
각 트랜잭션이 하나의 개별적인 블럭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로운 트랜잭션을 네트워크에 올리기 위해서는 이전 트랜잭션 2개를 검증해야 하고, 스팸방지를 위한 pow 를 해야합니다.
이전 블럭체인 개념에서는 트랜잭션을 만드는 주체와 이 트랜잭션을 모아서 블럭을 만드는 추체가 다른데 반해, 아이오타에서는 그게 같기 때문에, 별도의 수수료를 안내는 겁니다. 각자 pow 를 하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블럭단위의 검증과 합의를 하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동시에 다중으로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고, 이론상 스케일링 이슈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게 잘 작동한다면, 아주 혁신적인 개념일 것 같습니다.
블럭과 체인을 사용하지 않고 트랜잭션만을 노드간에 교환한다는 점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스테이트 채널과도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아키텍쳐는 전혀 다르지만 말입니다. 이더리움에서도 iOT 는 레이든을 비롯한 오픈 체인 스테이트 채널을 이용해 스케일링을 하고, 마이크로 페이먼트 트랜잭션을 구하는데, 이런 점에서도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아이오타는 스마트컨트랙을 자체적으로 구현하지는 않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보면, 이더리움, 루트스탁, 또는 하이퍼레저 등과 인테그레이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예제들은 아직 못찾겠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제 짧은 머리로는, 블록체인 기술은 '너무 많은 장부를 조작해야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한' 개념으로 단순하게 이해됩니다.
그럼 IOTA를 해킹하기 위해선, 과거에 일어난 트랜잭션 51%를 조작해야한다는 말인가요? ㅜ 어렵네여.
감사합니다. 좀 더 궁금해지는 재료이긴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