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11 months ago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
다른사람의 말은 신경쓰지 마라 .
이렇게 산다면 인생은 훨씬 단순하며
당신이 느끼는 행복도 더욱 커질 것이다.

늘 다른 이의 행복을 부러워만 하다가
문득 뒤돌아 보면 .나의 행복을 부러워
하는 이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사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다 .
다만 그 행복이 자신이 아닌 타인의 눈에
먼저 보일 뿐이다 .

남의 시선을 신경 쓰다보면 나의 마음은
갈 길을 잃는다 .

갈 길을 잃은 사람이 행복해봤자 얼마나
행복 하겠는가 ?

기린이 미끈한 집을 지었다 .
기린의 집을 구경하러 온 숲속 동물들이
저마다 감탄 했다 .

와 .정말 멋지고 근사한 집이네 ! .
꿩은 한순간 기린이 부러웠다 .
그래서 황급히 풀로 지은 자신의 원래 집을
허물고 .크고높은 집을 짓기 시작했다 .

마치 그런 집을 지으면 자기 자신도 꿩이
아닌봉황이 될 것 같았다 .

마침내 집이 완성되자 .숲속의 모든 동물이
꿩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다 .

모두의 찬탄을 들으며 꿩은 저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 해졌다 .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겨울이 됬다 .
꿩이 새로 지은 집은 추위를 막아주지
못했다 .

꿩은 집 한구석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 추위를 견텼다 .
하지만 누군가 집을 구경하러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어깨를 쫙 펴고 아주 잘 지내고
있는척 허세를 부렸다 .

그러던 어느날 .집에 놀러 온 박새가 추위
에 벌벌 떠는 꿩에게 한마디 했다 .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살지 말고
자신을 위해 살아 .
괜히 허세를 부리면 결국 고생하는건
너라고 ..하지만 꿩은 오히려 박새를
무시하며 가르치려 들었다 .

박새야 .박새야.아직도 너의 조그만 틀에서
벗나지 못했구나 .
시야가 그렇게 좁아서야 어떻게 큰일을
하겠니 ?
너 자신을 초월 할줄 알아야지 !

날씨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추워졌다.
꿩은 엄천난 추위에 시달렸지만 다른
이들의 칭찬과 감탄을 떠 올리자면 이런
집을 지은 일이 조금도 후회하지 않았다 .

꿩은 그래서 허세속에 빠져 있다가 결국
얼어죽고 말았다 .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낙심 할 때가 있다.
특히 남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
쓰느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

많은 사람이 타인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 한다 .

그러나 이들이 간파한 사실이 하나 있다 .
바로 남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결국
길 잃은 미아가 된다는 것이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몸도 내 것이고 생명도 내 것이며 .영혼도
내 것이다 .인생 역시 내 것이다 .

그런데 왜 .남에게 보이기 위해 사는가 ?
나의 삶을 충실히 사는 데 가식이나
거짓은 필요치 않다 .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위선의 탈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

안그래도 쉽지 않는 인생인데 .무엇한러
무거운 짐 까지 짊어 지는가 .?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라 .

나를 가장 따뜻하게 위로해 줄수 있는 존재
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

그러니 나의 삶을 향해 마음에서 우러난
진실의 환호성을 울려라 .

스스로에 대해 깨닫고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인생의 장을 만들어가라 .!

나를위해 살고.나를 위해 웃고 . 나를 위해
노래하라 .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스스로
에게 신뢰를 보내라 .

나 자신의 찬란한 내일을 믿어라 .
행복의 열쇠는 내 손 안에 .내 마음속에.
내 영혼 깊은 곳에 있다 .

나 자신을 이해하고 진실하게 살아간다면
진정으로 바라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 슈슈 지음 / 최인애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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