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오르는걸 실감하는 요즘...

in #kr7 years ago

예전에는 1,000원을 가지고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과자도 사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이것저것 2개~3개까지 구매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에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지만요..
그 만큼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죠.

얼마 전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피자를 배달 시켜 먹었는데
피자의 가격 인상 이외에도 추가로 배달 비용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배달 비용을 추가로 받는 것도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입니다.
당연(?)하다는 인식으로 피자의 가격에 포함된 것이라 여겼죠.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비용들이 하나 씩 늘어간다고 느껴졌습니다.
조금 씩 변화하는 것들이 실감되는 순간이었죠.

지금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앞으로 또 비용이 발생하는 영역도 많아지겠죠?

한국의 경우, 물가 인상 대비 임금 상승이 굉장히 낮은 축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물가가 오른다는 게 크게 와닿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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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요즘 정말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걸 ㅋ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안오르고....서민들은 어찌살라고 이러는지....
힘든 세상입니다ㅠㅠㅠㅠ

월급이 가장 늦게 오른다는 말이 인상깊더라구요 ㅎ
세금 이런것들은 금방금방 오르는데 ;;

후 공감 ㅠㅠ

오늘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는데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월급도 같이 올랐으면 ㅜㅜ

얼마전에 초콜렛류 과자 2개 집어서 샀는데
5000원이 넘어가더라구요.
와......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그때.

저두 군것질을 좋아해서
몇개만 골라도 금방 5천원, 만원 되더라구요..
동네 마트는 최대한 안가려구 노력중이에요....ㅎㅎ

맞아요...
마트는 가면 자꾸 사게 되니깐.....ㅎㅎ

물가상승분 보다 스팀이 더 오를겁니다!!

저도 그렇게 믿는 사람 중 1인입니다 :)

요즘은 뭘 먹더라도 참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또 지폐를 사용하기보다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를 하다보니 무감각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그쵸 ㅎ
현금쓰기 1달만 해도 꽤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통계만 보면 별로 안오르는 것 같은데 실물은 엄청 느껴지죠....통계의 함정 중 하나일까요? ㅎㅎ

재미난 해석이네요 :)
통계의 함정, 공감합니다 ㅎㅎ

진짜 만원으로도 별로 못사더라구요.
아이스크림 몇개 사면 끝

마자용 ㅎㅎ
세일할 때 사야함...(가끔씩 세일할때 있죵)

그러게요...
점점
멀어져만 가는 화폐의 가치...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올라가는 인건비로
인하여 소비자가 부담해야하는게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과연 어디를 향해 갈지
막막할 따름이더군요..

잘 보고 가요

사업자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게 되는 거일수도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크기가 참 크게 와닿네요.
살아갈 구멍은 어디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