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XVG), 파트너쉽 발표는 득일까 실일까?

"버지 Verge (XVG)"의 파트너쉽 발표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버지는 이번 파트너쉽 발표를 두고 해킹부터 자작설까지(언론에서....또?)
많은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17일인 내일 모든것이 공개됩니다.

버지의 수석 개발자는 유튜브와 레딧을 통해 주요한 파트너쉽이
곧 체결 될것이라고 언급했고 대형 파트너쉽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지만 아직 확신을 하기에는 위험한 시기이며
막상 뚜껑을 열어봤을때 김새는 발표를 한 여타 암호화폐들과 같은
행보를 보일가능성 또한 배제할순 없습니다.

(이번 파트너쉽은 대형이며 암호화폐의 인식이 바뀔것이다!!)

그렇다면 버지는 무엇이길래 이토록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걸까요?

버지는 한창 국내 프리미엄이 심했던 시기 업비트에서 크게 상승하여 주목 받았으며
이로 인해 다크코인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습니다.

(살짝쿵 내려 앉긴했지만 상위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다크코인은 말그대로 익명성에 특화된 코인을 부르는데
"모네로, 제트캐시, 대시" 등이 대표적인 익명성 중시 코인입니다.

키를 섞거나 거래가 가능한 최소한의 정보로 거래를 할 수 있는
"모네로의 Ring Signatures"나 "제트캐시의 zk-snark" 기술이 대표적이라고 한다면




버지에는 "레이스(WRAITH)"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레이스는 클로킹을 통해 숨을수가 있죠)

버지의 레이스 또한 레이스를 온/오프하여 거래를 숨기거나 오픈 할 수 있습니다.
(숨기고자한다면 OFF를하고 보이고자한다면 ON을 할것이요....)


거기에 발/수신자의 ip주소까지 추적이 불가능하다고하니
왜 다크코인계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 기술적인 부분을 모른다고해도 버지에서 제공한 사진 한장으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파트너쉽 발표를 예고하고 크게 급상승한 모습을 보이는 선례가 많지만
발표 직후 크게 하락하는 모습은......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늘....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