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 늘어간다
늘어간다
' 그 아 픈 여 백 에 대 하 여 '
다녀왔어,
어두운 거실을 향해 혼잣말
켜진 현관불 발치에 그림자
늘어간다
똬리를 튼 고독의 꼬리
늘어간다
하얗게 삶에 남은 빈자리
늘어간다
말하지 못한 말들에 쌓이는 먼지
늘어간다
다녀왔어,
어서와,
그 대답이 있던 날
거실의 불이 현관보다 밝던 날
네가 나를 기다리던 날
그 날들이 그리워
늘어간다
채우지 못하는 빈자리
매일 두 번의 12시의 외로움
늘어간다
그 아픈 여백
늘어간다
매일,
늘어간다
| written by @camille0327|
양식을 만들어주신 kyunga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시 늘 애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갑니다.
자주 찾아주셔서 늘 감사해요.
프로필 바꾸셨네요? 새벽감성 느낌이 나는게 예뻐요!
감사해요. ㅎㅎ 나중에 기회 되시면 @carrotcake님께 의뢰하시면 잘해주십니다. (제 것도 여기서 했어요.ㅎㅎ)
힐링이벤트 #2-2 참여 감사합니다. #2-3 계속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보내 주신 스팀 달러 잘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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