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하여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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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하여

' 숨 겼 던  우 리 의  혼 잣 말 '





창 너머 지는 노을에 떨군 고개


퇴근길 지하철에서 한숨


열한 시 홀로 흘린 눈물



오늘도 너무 힘들었어


잠들기 전 혼잣말



핸드폰의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낄 자리가 없는 웃음들



나의 오늘은 너무 아팠는데


사람들의 오늘은 너무 행복해 보여



그 행복에 내가 낄 자리가 없는 것만 같아서



오늘은 달랐으면 좋겠다


6시 알람에 눈을 뜨고 혼잣말



행복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라보는


도시의 어느 누군가의 혼잣말



나와 당신의


숨기고 또 숨겼던


사실은 같았던 혼잣말



| written by @camille0327|


양식을 만들어주신 kyunga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시 늘 애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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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내일 하루는 기쁨과 즐거움, 행복과 미소가 가득하길~^^

감사합니다.ㅎㅎ
epitt925님도 좋은 한루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