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에는 빠져 있는 것.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8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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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수업 들어면서 내탓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맥락상 책임과 수용 인정이 포함된 맥락이기는 햇지만. 사실 남탓이든, 내탓이듯 그 안에는 책임, 인정, 수용의 의미는 담겨있지 않다. 내탓이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것이지라는 놔 버린다는 느낌이다. 이런 일이 있음을 인정한다, 수용한다 등의 용어를 사용할 때 비로서 기꺼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위헤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라는 의미가 완성되는 느낌이다.
    내가 단어를 내마음대로 뒤범벅해 사용하는 편이면서도 이런 생각을 자주 굴림굴림 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단어자체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의미가 살아 통합되는게 중요하다. 명료한 단어를 쓰는 것은 그것의 토대가 되어주는 면이 있기는 하다.

  • 카페에 들어왔다, 이모 저모 사부작 사부작 읽고 정리하고 뇌와 몸이 즐거운 모습을 떠올리며 들어왔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무척이나 산만. 적당한 산만은 즐거움을 주는데 좀 과하게 들떠 있는 느낌이다. 마시던 것이나 한만 자시고.. 산만함 을 잠시 즐기다 나가야 겠다.

  • 금요일 있는 수업이 오후 6:30에서 6시로 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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