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 교체 대서사시
최근 줄 바꾸느라 한번 교체한 애플 워치에 은색 상처가 있었다. 얼핏 보면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짝이는 아주 작은 상처들. 정말 미세해서 먼지인가 싶었지만 안 지워진다.
처음엔 3개의 은색 점. 확인 후 교체. 그런데 새로 받은 워치에도 또 하나의 미세한 점이 있었다. 다시 교체. 이쯤 되면 좀 민망하지만 줄 교체 한 번, 은색 점 확인 한 번, 또 얼떨결에 교체를 하다 보니 어느새 4번의 교체를 거쳤다. 쿨럭…
그래도, 이제는 만족스럽다. 세상에서 가장 깐깐하게 고른 나만의 워치니까.
GPT와 함께하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세계
최근에는 GPT로 학습하는 새로운 재미를 발견했다. 소설을 써달라고 요청하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치 공부가 아니라 소설을 읽는 기분!
하나의 글을 GPT를 통해 이렇게 변화시키곤 한다.
•팟캐스트 대본
•스탠드업 코미디 대본
•감성적인 시
• 소설
장르의 변주를 주기도 하고, 주인공의 삶을 통해 공부하고자 하는 것을 주인공이 시행착오 끝에 얻어내는 것을 통해 간접 경험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 글을 음성으로 생성해 유튜브에 올려 두고 귀로 듣기도 한다. 이쯤 되면 원소스 멀티유즈의 끝판왕! 과거 마케팅 용어처럼 들리지만, 이런 변환기는 정말 혁신적이지 않은가?
학습과 창작의 경계에서, 새로운 세상을 탐험중
소비자의 권리를 잘 활용을 하셨어요 !
애플은 잘 교환을 해 주나 봅니다
삼성도 저런 사유로 몇번씩 교환을 해 주려나요
민망하긴 하지만 여튼 만족스럽니다.
나란 녀석 대견해 ㅎ
삼성은 모르겠네요. 애플은 환불 정책이 저렇더군요.
그런데 제품 자체이상보다 디자인 이상 저런 사소한 부분 저정도 되고 더 되면..
교환은 안되고 환불만 가능하고 대신 다른 모델 구입은 가능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