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ng-neung trip) 강릉 대중교통 이용시 깨알 Tip♥

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본격적 더위의 시작이라는 소서네요.
요즘 날씨가 장마와 폭염으로
덥습 덥습하여
몸도 많이 지치고 힘든데요

강릉은 나름 시원한 날씨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5월부터 30도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점점 빨라지는 더위탓에
해수욕장 개장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고..
가뭄으로인해 미뤄졌었던
경포해수욕장도 이번주에 개장을 한답니다~

그래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실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기준으로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처음 강릉터미널을 이용하시는 경우
입구가 2곳 이라서 헷갈려 하시는데
잘 보시면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나눠져있어요
적혀있긴한데 자세히 살펴보지않으면
모르시는 경우도 많고
가격도 별 차이가 없어서
고속을 타시려다 시외를 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왼쪽 오른쪽으로 입구가 나뉘어있으니
잘 확인하고 타세요~

그렇게 터미널에서 나오시면
앞에 택시승강장이 있는데요
강릉의 택시 기본요금은 현재 2800원 이에요
다른 곳에 비하면 꽤 저렴한 편이죠~

하지만 일정거리부터 미터요금이 200원씩
적용되기 때문에
시내 안에서 다니신다해도 거리가 있다면
참고하시는게 좋아요.

택시 잡으시다보면 요래 깜장 깜장한
택시가 꽤 보이실거에요
저도 그랬지만. . 모범택시로 알고
안 타는 분이 꽤 많아요
하지만!! 강릉엔 모범이 없다는거ㅎ
당당하게 타셔도 돼요~

그런데 택시가 없다면?
바로 콜택시를 부르세요
강릉은 콜비용이 무료니까용~

터미널에서 바다로 가고 싶다면
가장 가까운 바다가 송정해수욕장과
안목해수욕장 인데요
버스를 타셔도 되고 ( 교통카드가 다 되긴 하는데
기계 성능의 문제인지 어떤 카드는 인식이
잘 안 될때도 있습니다 )
버스는 번호가 같아도 노선이 다른 경우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목적지를 물어보고 타시는걸
추천드려요
택시를 타시면 6000~7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와요

안목해변은 커피거리로 유명한데요
지금은 수심이 많이 깊어져서
물놀이를 하실거라면
송정해변이 더 나으실거에요.
해변에 관한 내용은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마무리로 강릉에 오면 제일 적응 못하시는게
사람들이 불친절하다! 인데요
택시를 타거나 어디를 가셔도
대꾸도 안 하고 본체 만체 하는 경우를
자주 보실거에요
말투도 약간 퉁명스러움이 있어서
초행이신 경우 당황도 많이 하시는데
딱히 화나있거나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
상처받지마세요ㅎㅎ
최근엔 2018 평창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기위해
스마일운동도 하고 있답니다~~ㅎ

이상 강릉여행의 대중교통 이용시 소소한 팁
몇가지를 올려봤어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니
이미 알고계시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고요
부족한 내용들은 좀 더 채워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