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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서 인구 최저시대를 맞이하며

in #kr7 years ago

스낵컬처의 발달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아요. 우리의 여유시간 또는 휴식 대부분은 출퇴근 시간이나 잠들기 전 잠깐(집에서도 집안일 등등)처럼 굉장히 짧다보니 소중한 그시간 빠르게 쉽게 재밌게 핵심만 보고싶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 속에 상당히 긴 영화와 드라마가 뜨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많은 노출을 통해 높힌 접근성과 쉬운 시작인 것 같아요. 책도 좀 더 다양한 방식과 많은 노출로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서 '영화 한 편 볼까?'라는 말처럼 '책 한권 읽을까?'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바래요. 저도 아직 그러지는 못하지만ㅎㅎ 이북에 익숙하고 잡지가격이 부담스러운 저에게 좋은 잡지네요ㅎㅎ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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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한 쪽에선 스낵컬쳐, 한 쪽에선 드라마, 영화 몰아보기 ㅎㅎ 시간을 쓰는 방법도 양극화가 되나 봅니다. 모바일로 책 읽는게 익숙하시다면 카카오 페이지에서 "글월"을 한 번 찾아서 읽어 보세요. 4편까지는 무료로 제공하고 유료도 100원이면 보실 수 있어요 :-)
저도 팔로우합니다. 또 뵈요 ~

꾸준한 연재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