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뉴스] KAIST 의 AI 무기 개발에 대한 반응
4/4 (미국 시간) 에 Financial times, Verge 등의 언론에 뜬 보도입니다.
50개가 넘는 세계 유수의 AI 전문가와 대학들이 KAIST 가 AI 무기개발 연구실을 열었다는 소식에 우려하며 보이콧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외신들은 KAIST의 기술력과 함께 한화라는 재벌이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전문가들은 UN에 공식적으로 무기 개발에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인지 모르지만, 이런 중대한 일이 최고의 두뇌가 모인곳에서 적절한 토론이 없이 진행된다는 것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비밀이 없는 한국의 단면을 또 보게 되네요.
인공지능 무기
무섭죠
무섭죠. 이런 연구를 공개적으로 하다가, 세계적인 무리를 일으킨 건지, 아니면 비밀이 없는 한국이 여전한지 모르겠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Samsung_SGR-A1
https://namu.wiki/w/SGR-1
이미 이런 무기가 휴전선에는 배치되어 있기는하죠
그리고 우리나라는 뭘 공개해야하는지 뭘 숨겨야 하는지... 그 정도를 잘 모르는듯...
("이 친구가 인질 구출의 공을 세운 요원입니다" 라면서 얼굴을 공개했던 국정원장도 있었던 나라니)
네에... 한국이 스타트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도 비밀이 없는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진짜 터미네이터를 만들어야만 속이 후련한가 싶어요. ㅋㅋ
아마도 기술이 있는 나라들은 이미 상당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봐야죠. 단지, 한국은 그런걸 숨기지 못하는 이상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구요.
한국이 고속성장을 해서 그렇다고 보기도 어려운데요. 경제크기에 비해 균형이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과학기술자들의 모랄도 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이 창업이 잘 안되는 나라로 남아있는 이유라고 생각해요.